'김준일 22득점' 삼성, 모비스에 승리…이종현은 데뷔
출처:STN스포츠|201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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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 썬더스가 김준일의 활약에 힘입어 울산 모비스 피버스를 꺾었다.

서울 삼성은 25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4라운드 울산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87-71로 승리했다. 삼성은 2연패를 끊은 반면 모비스는 2연승에 실패했다.

삼성은 김준일이 22득점을 폭발시키며 승리를 견인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도 20득점을 올리며 팀에 기여했다. 모비스는 찰스 로드가 20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면치 못했다.

경기 초반부터 모비스가 기선을 제압했다. 모비스는 로드의 골밑슛으로 득점 행진을 시작했다. 전준범, 김효범이 외곽포로 지원 사격하며 점수는 순식간에 10-0이 됐다. 모비스는 리드에다 1쿼터 4분 44초 이종현이 데뷔하는 경사까지 있었다. 하지만 이후 삼성의 공격력을 제어하지 못 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18-18 1쿼터 종료.

양 팀이 시소게임을 벌였다. 모비스가 로드의 득점으로 앞서나가면 삼성이 라틀리프의 득점으로 반격했다. 2쿼터 중반 임동섭이 5득점을 몰아치며 삼성이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전반 종료를 0.1초를 남기고 로드가 자유투를 획득, 하나를 성공시키면서 38-38 동점으로 2쿼터가 마무리됐다.

삼성이 3쿼터 들어 앞서나갔다. 문태종과 김태술의 3점슛이 그 원동력이었다. 김태술은 골밑 돌파 후 득점 인정 반칙까지 이끌어내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김준일의 골밑 득점까지 나오자 한 때 점수 차 11점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모비스가 로드의 득점으로 조금 추격했고 결국 3쿼터가 61-55로 종료됐다.

삼성이 경기를 굳혔다. 4쿼터 초반 라틀리프의 골밑슛, 김태술의 뱅크슛으로 삼성이 기세를 탔다. 4쿼터 3분 54초 김준일의 T파울이 나오며 잠시 주춤했지만, 3분 51초를 남기고 로드의 U파울로 다시 흐름이 넘어왔다. 김준일이 4쿼터 막판 골밑슛을 추가하며 경기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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