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멤버 도경수와 배우 채서진이 웹드라마 ‘긍정이 체질‘(가제)을 통해 주연 호흡을 맞춘다.

25일 삼성그룹 측에 따르면 도경수와 채서진은 오는 10월 말 공개될 예정인 웹드라마 ‘긍정이 체질‘에서 주연을 맡았다.

‘긍정이 체질‘은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자신의 꿈에 도전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역경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해 나가는 청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 영화학과 대학생 환동(도경수 분)이 영화 제작을 준비하다 그의 옛 연인 혜정(채서진 분)과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전한다.

도경수는 지난 2014년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정극 연기에 도전하여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어 개봉 예정인 영화 ‘형‘과 ‘신과 함께‘에 합류했다.

채서진은 배우 김옥빈의 동생으로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채서진은 최근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각본과 연출은 이병헌 감독이 맡았다. 이병헌 감독은 김우빈, 강하늘, 2PM 준호가 주연을 맡은 영화 ‘스물‘의 연출을 맡은 것을 비롯해 ‘과속 스캔들‘, ‘오늘의 연애‘ 등의 작품에서는 각본과 각색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