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정원 "'뷰티 전도사'요? 작품으로 인정받아야죠"
출처:엑스포츠뉴스|201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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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정원은 20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급부상 중이다. 그의 SNS를 보면 착용 정보와 화장품 정보를 묻는 질문들도 끊이지 않는다. 뷰티와의 인연으로 최근 종영한 패션앤 ‘팔로우미7‘로 뷰티 프로그램 MC 도전도 마쳤다.

차정원의 뷰티 시크릿이 더욱 폭넓은 사랑을 받는 것은 ‘평범하듯 평범하지 않은 스타일링‘에 있다. 실제로 차정원의 뷰티 공통분모는 "실용적, 편안함, 과하지 않은"으로 모아진다. 과거 출연한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부터 예능 ‘팔로우미7까지‘,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그를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다음은 차정원과의 일문일답.

- ‘팔로우미7‘을 통해 첫 MC 도전을 마쳤는데 어땠는가.

"처음하는 뷰티프로그램이고 무서웠다. 하지만 끝나고보니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얻는게 많았다. 요즘 뷰티가 대세인데 그 대세를 입증하는 뷰티 프로그램을 한 것에 대해서 감사했다"

- SNS 상에서도 뷰티로 화제를 모았는데.

"‘팔로우미‘ 캐스팅도 SNS 때문에 됐다. 내 SNS를 보고 궁금했다고 하시더라. 우리 회사에는 PR팀이 따로 없기 때문에 내 스스로 나를 홍보해야지라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 제작진도 나를 만나더니 SNS만 봤을 땐 조용하고 여성스러운줄 알았는데 선머슴 같고 털털하다면서 좋아해주셨다"

 

 

- 첫 MC도전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는가.

"MC 중에서 제일 막내였고 가장 신인이다 보니까 처음엔 무서웠다. 그런데 첫 촬영을 하고 느낀게 있다. 오히려 이렇게 연륜 있는 언니들과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갖기로 했다. 처음에는 이미지메이킹도 했지만 2회부터는 내 솔직한 모습 그대로 임했다. 우선 MC 언니들이 너무 좋았다. 아이비 언니가 친언니였음 좋겠다. 실제로 친언니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좋은 언니들이 많이 생겨서 감사하다"

- 사복패션이 늘 화제다.

"어떻게 하다보니까 패션업계에 있는 친구들을 많이 알게 됐다. 따로 스타일리스트가 없기 때문에 지인들에게 협찬을 많이 받는다. 오히려 보시는 분들은 내가 지인을 홍보한다고 오해하실 수도 있지만 나의 유일한 의상 연결고리일 뿐이다"

- 드라마 데뷔작인 ‘그녀는 예뻤다‘에서도 패션 에디터 역할이었는데.

"사실 촬영을 할 당시에는 그 드라마가 그렇게 잘될 줄 몰랐다. 그저 케미가 잘 맞는다 정도로 생각했다. 극중 내 책상을 실제 내가 쓰는 화장품으로 꾸밀 정도로 애착이 있었던 작품이다"

 

 

- 연기활동에 대한 계획이 궁금하다.

"연기는 안가린다. 사극도 해보고 싶고 시트콤도 해보고 싶다. 망가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 오히려 그런걸 더 잘해내고 싶다"

- 앞으로 또 도전하고 싶은 게 있다면?

"배우로서 당연히 작품이다. 처음에 영화로 데뷔를 했지만 영화도 다시 해보고 싶다. 뭔가 드라마처럼 바쁘게 돌아가는게 아닌 긴 호흡으로 해보고 싶다. 뷰티로 인정받는 것도 정말 감사한 일이지만, 배우라면 일단 작품으로 먼저 인정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외에 뷰티건 예능이건 다른 분야들은 그 다음이 되어야 그게 진정한 ‘만능 엔터테이너‘의 길이라고 생각한다"

-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

"난 남자보다는 연자한테 인기가 많다. 그런데 배우라는 직업에서 그건 매력있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믿고 보는 황정음‘이라는 말도 있듯, 정음 언니는 연기 뿐 아니라 뷰티로도 ‘완판녀‘이지 않나. 그만큼 믿음과 신뢰를 받는 배우가 되고 싶다. 배우로서 출발을 한 이상, 앞으로도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 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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