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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경남 꺾고 '1위' 대구와 승점 1점 차
출처:OSEN|201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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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경쟁은 계속된다. 상주 상무가 경남 FC를 제압하고 선두 대구 FC와 승점 차를 1점 차로 유지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상주는 1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 41라운드 경남과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후반 13분 조동건이 승부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득점포로 상주에 승리를 안겼다.

2연승을 달린 상주는 19승 7무 11패(승점 64)로 2위를 지켰다. 1위 대구(승점 65)와 승점 차는 여전히 1점이다. 경남은 9승 12무 16패(승점 39)로 10위에 머물렀다.

상주의 손쉬운 승리가 점쳐졌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달랐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경남은 부진에서 탈출하기 위해 상주를 거세게 몰아쳤다. 점유율 사움에서는 밀렸지만 공격 시도는 상주를 압도했다.

하지만 경남은 결실을 맺지 못했다. 반면 상주는 얼마 되지 않는 기회를 대부분 위협적인 공격으로 연결했다. 결정력에서 앞서는 것도 당연했다. 상주는 후반 13분 한상운의 크로스를 받은 조동건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슈팅을 시도해 경남의 골문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넣은 상주는 분위기를 가져오며 경남을 계속 몰아쳤다. 후반 19분에는 교체 투입된 황일수가 페널티 지점 근처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완벽한 기회였지만 수비수의 몸에 맞고 굴절됐다.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지만 경남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 수는 있었다.

후반 28분에도 경남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아크 왼쪽에서 공을 잡은 조동건이 개인기로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슈팅을 시도한 것이 크로스바를 때렸다.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아 경남에는 다행이었지만, 경기 분위기는 완전히 상주로 넘어가 반전이 일어나지 않았다.

한편 강원 FC는 고양 Hi FC와 홈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4-2로 승리했다. 최근 7경기 연속 무승(4무 3패)의 부진에서 탈출한 강원은 11승 11무 15패(승점 44)가 돼 8위로 올라섰다. 2연패에 빠진 고양은 13승 9무 16패(승점 48)로 7위에 머물렀다.

강원은 고양에 먼저 선제골을 내줬지만, 정찬일과 지우, 벨루소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강원은 후반전에 지우가 1골을 더 넣으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16분 김원균이 자책골을 넣었지만 승리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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