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데스먼드 베인, 3~4주 추가 결장
출처:바스켓코리아|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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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제 전력을 갖추는 데 시간이 더 걸린다.

『ESPN』의 팀 맥마흔 기자에 따르면, 멤피스의 데스먼드 베인(가드, 196cm, 98kg)의 복귀가 지연됐다고 전했다.

베인은 지난 11월 중순에 오른발을 다쳤다. 엄지발가락 염좌로 최소 2주에서 3주 결장이 확정됐다. 결장 후 재검을 받은 이후 복귀 일정이 조율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검사 결과 최소 3주 추가 결장이 확정됐으며, 최대 4주 후에 돌아올 예정이다.

그가 4주 후에 돌아온다면 1월 중에야 복귀할 수 있다. 베인의 부상 이후 온전한 전력을 꾸리지 못한 멤피스로서는 베인의 추가 결장이 뼈아프다. 그의 결장에도 멤피스는 여전히 서부컨퍼런스 상위권에서 밀려나지 않고 있다. 그 사이 제런 잭슨 주니어가 부상에서 돌아오면서 선수 구성에 차이는 있으나 더 이상의 전력 누수를 피한 탓이다.

반대로 1월 중에 베인이 들어온다면 멤피스가 큰 힘을 받을 전망이다. 그가 시즌 초반에 뛸 때는 잭슨이 부상으로 출장하지 못했다. 주득점원인 자 모란트가 건재한 가운데 베인과 잭슨이 정상 전력으로 기여한다면 멤피스의 전력이 더 강해지는 것은 자명하다. 전반적인 평균 기록은 줄어들 수 있으나 두터운 선수층을 바탕으로 탄탄한 전력을 꾸릴 수 있다.

딜런 브룩스와 스티븐 잭슨도 굳건하다. 꾸준히 주전으로 나서면서 제 목을 하고 있다. 베인만큼은 아니지만 존 콘차르가 베인이 없을 때 주전으로 나서고 있다. 베인이 최종적으로 돌아온다면 콘차르가 벤치에서 출격하기에 전력이 배가 될 전망이다. 베인이 뛰지 못하는 동안 콘차르가 출장 기회를 얻으면서 실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부분은 긍정적이다.

베인은 지난 시즌부터 멤피스의 주전 자리를 꿰찼다. 지난 시즌에 평균 18.2점을 올리면서 득점원으로 가능성을 보인 그는 이번 시즌 들어 훨씬 더 나아진 면모를 뽐냈다. 부상 전까지 12경기에 나선 그는 경기당 33.6분을 소화하며 24.7점(.465 .451 .912) 4.9리바운드 4.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이긴 하나 평균 25점에 육박하는 득점력을 발휘했다.

그는 지난 2020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30순위로 보스턴 셀틱스의 부름을 받았다. 지명 직후 그의 지명 권리는 멤피스로 트레이드가 됐다. 멤피스에서 데뷔한 그는 첫 시즌부터 지명 순번 대비 쏠쏠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아직 20대 초중반의 어린 선수로 이제 3년 차에 불과하다. 이번 시즌이 누구보다 기대되는 선수들 중 한 명이다.

한편, 멤피스는 베인이 빠지면서 잠시 흔들렸다. 베인의 부상 이후 5경기에서 단 1승을 추가하는데 그친 것. 그러나 이후 7경기에서 무려 6승을 더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잭슨의 복귀가 큰 힘이 됐다. 최근 멤피스는 이번 시즌 구단 최다인 4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에는 오클라호마시티에 이번 시즌 구단 두 번째 최다인 21점 차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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