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집으로 돌아온 황희찬, 최우수선수 트로피 조부모에 선물
출처:연합뉴스|2022-12-08
인쇄


벤투호를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올려놓은 황희찬(26·울버햄프턴)이 포르투갈전 최우수 선수 트로피를 조부모에 선물했다.

황희찬은 지난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귀국 후 조부모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황희찬의 할머니 품에는 월드컵 스폰서인 미국의 주류 회사 버드와이저가 수여하는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Player Of The Match) 트로피가 안겨 있다.

각국 축구 팬들이 참여한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선수가 트로피를 받는데, 한국과 포르투갈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는 황희찬이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황희찬은 이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손흥민(30·토트넘)의 패스를 받아 2-1 승리를 이끄는 극적인 역전골을 터뜨렸다.

이 골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점을 챙긴 벤투호는 우루과이를 누르고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당시 황희찬은 "자랑스러운 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랑스럽다. 팬들께도 자랑스러운 순간을 선물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희찬은 조부모와 사이가 각별하다.

2018년 MBC 뉴스프로그램 ‘뉴스데스크‘에 출연해 "할아버지, 할머니는 저한테 있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라며 "제 인생의 전부고 모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그의 할머니는 외국에 있는 소속팀에 합류하려 황희찬이 국내를 뜰 때면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배웅하곤 했다.

지난 6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기간을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가는 길에도 조모가 휠체어를 타고 출국장까지 찾아 떠나는 황희찬을 포옹으로 배웅했다.

  • 야구
  • 농구
  • 기타
“저는 태그만 했을뿐” 김하성이 말하는 타티스의 환상 수비
‘구도’ 부산에 27년 만에 우승 기운…KCC 프로농구 정상 향해 쾌속 전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우익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플래티넘 글러브’의 명성에 걸맞은 호수비를 보여줬다. 이 장면을 합작해낸 김하성은 어떻게 봤을까?타티스는 29일(한국시간) 미...
'169km 총알 타구 쾅' 이정후, PIT 괴물 신인 상대 3G 연속 안타 행진...SF는 3-2 승리
[NBA PO] 엠비드 없었던 ‘2Q 5분 2초’, 필라델피아는 그때부터 흔들렸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이정후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
'이례적 격분' 최원호 한화 감독은 왜 선수단에 철수 명령을 내렸나
가스공사 벨란겔과 2년 재계약, 연봉 약 2억7천
최원호(51) 한화 이글스 감독이 이례적으로 분노를 표했다. 심판진의 부상으로 인한 교체로 시간이 지연된 상황에서 선수단이 오랜 시간 그라운드에 머무르자 이러한 행동을 한 것으로 ...
이강인 PSG 절친 여친, 흰 비키니에 '이걸' 들고 있네 '화들짝'
이강인 PSG 절친 여친, 흰 비키니에 '이걸' 들고 있네 '화들짝'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 절친 카를로스 솔레르의 여자친구는 역대급 미모를 갖추고 있다.솔레르는 이강인과 발렌시아 시절부터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솔레르와 이강인은 20...
브브걸 유나, 물놀이 인증샷…큐티 섹시의 정석
브브걸 유나, 물놀이 인증샷…큐티 섹시의 정석
브브걸 유나가 큐티 섹시의 정석을 보여줬다.유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필리핀 보홀에서 찍은 사진과 영상을 다수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모노키니를 입고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기...
잘 빠진 라인과 볼륨 몸매 과시한 모델
잘 빠진 라인과 볼륨 몸매 과시한 모델
모델 아이린이 명품 몸매를 드러냈다.아이린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그녀는 비키니를 입고 있었고, 군살 없는 몸매를 자랑하며 시선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