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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왜 거기서 나와?' SK 벤치에서 뛰어나온 KCC 이승현...무슨 일이?
출처:마이데일리|202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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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목곰‘ 이승현(30)은 올 시즌을 앞두고 연봉 7억 5000만 원에 자유계약선수(FA)로 전주KCC 유니폼을 입었다.

그런데 지난 1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진행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SK와 전주KCC의 경기에서 재미있는 장면이 나왔다. 이승현이 전주KCC가 아닌 서울SK 벤치에서 전희철 감독의 격려를 받으며 코트로 뛰어 들어온 것이다.

이승현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팽팽하게 경기가 진행되던 2쿼터 중반, 양 팀 선수들은 리바운드 다툼을 벌였고 이 과정 속에 루즈볼이 전주KCC 벤치 쪽으로 흘러갔다. 모두들 공을 쳐다보고 있을 때 단 한 선수만이 포기하지 않고 달려들었다. 바로 이승현이었다.

평소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는 이승현은 몸을 사리지 않고 공을 쳐낸 뒤 전주KCC 벤치 앞 광고판을 밟고 뛰어 들어갔다. 자칫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상 상황이었지만 아무렇지 않은 듯 관중석을 지나 서울SK 벤치 쪽으로 지체없이 뛰어갔다. 서울SK 벤치에 있던 선수들은 어리둥절해했고 이승현은 서울SK 벤치를 통해 빠르게 반대쪽 코트로 들어갔다.

서울SK 전희철 감독은 비록 상대팀이지만 이승현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에 엉덩이를 치며 격려했다.

모든 지도자들은 이승현 같은 선수를 가장 좋아할 것이다. 이승현은 힘 좋은 토종 4번으로 엄청난 활동량을 바탕으로 부지런히 코트를 뛰어다닌다. 공격 시에는 튼튼한 스크린으로 동료들의 공격 활로를 뚫어주고 수비할 때는 힘과 적극성을 바탕으로 필사적으로 수비한다.

코트에서 이승현은 정말 쉴 새 없이 움직인다. 이승현 덕분에 전주KCC는 이중 스크린을 이용해 허웅과 전준범을 활용한 다양한 전술이 가능해졌다.





이승현은 득점, 리바운드 등 눈에 보이는 숫자보다 궂은일을 도맡아 하며 팀의 살림꾼 역할을 하고 있다. 끊임없는 희생으로 팀의 전력을 끌어올리는 전천후 살림꾼이 이승현이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전주KCC는 허웅 18점, 제퍼슨 19점을 기록했지만 4쿼터 6분 동안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클러치 상황에서 부족한 모습으로 68-78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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