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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이 삼성에서 KIA로? 오승환에게 끝내기안타 쳤던 감독 '기대만발'
출처:마이데일리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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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을 보는 것 같았다.”

KBO리그 ‘레전드 마무리투수’ 오승환이 삼성에서 KIA로 이적하는 것일까. 당연히 절대 아니다. KIA 새 외국인투수 토마스 파노니가 28일 계약, 입단을 확정했다. 파노니가 먼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트리플A 워체스터 레드삭스를 떠나 KIA로 향한다고 밝혔다.

파노니는 1994년생 좌완투수다. 2018~2019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메이저리그 경력이 있다. 통산 49경기서 7승7패 평균자책점 5.43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통산성적은 157경기서 43승33패 평균자책점 4.07

마이너리그 통산 124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올 시즌에는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트리플A 워체스터 레드삭스에서 14경기에 등판, 5승3패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했다. 최근 마지막 등판은 6월23일이었다. 올 시즌 12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퇴출된 로니 윌리엄스와 달리 선발투수 경험도 풍부하다.

김종국 감독은 28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독특한 투구폼을 갖고 있다. 디딤발을 딛고 크로스스탠스로 던진다. 오승환을 보는 듯했다”라고 했다. 실제 오승환은 디딤발을 딛고 한 템포 쉬어간 뒤 크로스 스텝을 놓으면서 투구한다.

타자들은 기본적으로 오승환의 각종 구종에 타격 타이밍을 잡는 걸 까다롭게 여긴다. 타이밍을 잡더라도 오승환 특유의 회전수가 많은 공을 제대로 치는 건 보통 일이 아니다. 오승환이 과거보다 볼 스피드가 다소 떨어졌다고 해도 여전히 리그 최상위권의 스터프를 지녔다.



그렇다면 파노니는 왼손 오승환이라는 얘기인가. 영상을 보면 오승환처럼 확실하게 한 박자를 쉬고 투구하는 느낌까지는 아니지만, 찰나의 끊김은 느껴진다. 그리고 타점이 낮고 디셉션이 좋은 게 특징이다. 참고로 파노니와 오승환은 2018년 전반기에 토론토에서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김 감독은 “스피드보다 제구에 강점이 있는 투수다. 제구력과 커맨드, 경기운영능력이 좋다. 구종도 다양하다. 디셉션도 좋아서 왼손타자가 치기 까다로울 것이다”라고 했다. 실제 파노니는 올 시즌 트리플A서 우투수 상대 피안타율 0.315를 기록했으나 좌타자 피안타율은 0.217이었다. 좌타자 상대 WHIP도 0.88로 좋았다. 포심패스트볼 외에 커브와 체인지업을 가자 많이 구사했다.

오승환을 닮은 외국인투수가 KBO리그에 등장한다. 그것도 2009년 6월7일 광주에서 연장 12회말에 오승환에게 끝내기안타를 친 타자에게로 온다. 그 타자는 13년 뒤 KIA에서 감독직을 수행하는 중이다. 30일 입국 예정이고, 빠르면 내달 7일 첫 등판이 가능하다.

KIA는 사실상 외국인투수가 없는 전반기를 치렀다. KIA는 파노니가 워크에식에 문제가 있었던 로니의 그림자를 완전히 지우길 기대한다. 4위서 답보 상태인 KIA로선 파노니를 동력 삼아 치고 올라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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