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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민 없는 핫코너, 김재호 카드가 답인가
출처:MK 스포츠|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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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큰 걱정 없던 두산 베어스의 수비가 조금씩 흔들리고 있다. 가장 눈에 보이는 건 핫코너 수비다. 허경민(32)의 빈자리가 생각보다 더 크다.

두산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정규시즌 kt 위즈와의 홈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1-7로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투타 부진이 동시에 겹쳤으나 그보다 더 아쉬웠던 건 수비 불안이었다.

이날 두산은 3개의 실책을 범했다. 그중 2개가 핫코너에서 발생했다.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허경민의 공백이 크게 느껴진 날이었다.

 

 

선발 출전한 박계범은 4회 포구 실책으로 박경수에게 추가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우익수 안권수의 정확한 송구를 안정적으로 받아냈다면 주지 않아도 될 점수였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4회 공격이 끝나자마자 5회부터 서예일을 3루 수비로 교체 투입했다. 그러나 서예일마저도 실수를 저질렀다. 8회 오윤석의 강한 타구가 3루로 향했다. 서예일의 정면으로 향하는 공이었기 때문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결과는 실책, 그리고 오윤석은 2루까지 달렸다. 이후 박정수가 심우준을 삼진 처리하며 위기를 이겨냈다.

박계범과 서예일에게는 허경민이 없는 지금이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시기일 수도 있다. 김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대단히 큰 기회다. 현시점에선 기회보단 오히려 위기가 되고 있다. 잦은 실수가 이어짐에 따라 평가 역시 박해질 수밖에 없다.

허경민의 복귀 시기가 언제일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돌아오기 전까지 두산과 김 감독이 가장 신뢰할 3루수 카드는 베테랑 김재호(37)로 보인다. 이미 지난 15일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18일 kt전까지 3루수로 4경기를 소화한 바 있다.

김 감독은 19일 kt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그동안 3루수 역할을 잘해줬다. 따로 연습을 한 건 아니지만 워낙 기본기가 좋아 잘할 것 같았다”며 “아무리 (김)재호라도 3루 수비가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공을 잡은 뒤 던지는 각이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도 잘해줬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두산은 일단 하루 휴식 후 1위 SSG 랜더스 원정에 나선다. 이때 3루 베이스를 책임질 선수는 누가 될까. 앞서 언급한 것처럼 안정적인 수비를 위한다면 김재호 카드가 최적이다. 다만 그렇게 되면 유격수 자리에 대한 고민이 더 생길 수밖에 없다. 박계범, 서예일에게 다시 기회가 돌아갈 수도 있다.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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