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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부상 병동된 삼성, 왕조 복원은 역부족?
출처:오마이뉴스|202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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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주축 야수 줄부상’ 삼성, 4할대 승률로 6위

 

2022 KBO리그에서 왕조 복원을 노리는 삼성 라이온즈는 18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6-2로 승리해 2연패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삼성은 31승 34패 승률 0.477로 6위다. 5할 승률에 미치지 못하는 가운데 4위 KIA 타이거즈에는 4경기 차로 격차가 있다.

8위 롯데 자이언츠에는 1.5경기 차로 쫓겨 하위권 추락의 여지마저 있다. 개막을 앞두고 삼성은 우승 후보는 아니라 해도 상위권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전망이 있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KBO리그에서 대다수 팀이 외국인 선수의 부진 및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삼성은 예외적이라 할 만큼 외국인 투수 뷰캐넌과 수아레즈, 그리고 외국인 타자 피렐라가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다소 성급한 예측이지만 현재의 개인 성적이 유지된다면 외국인 선수 3명 모두 시즌 종료 후 재계약 대상자로 분류되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삼성은 국내 선수들의 줄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타선을 이끌어야 하는 프랜차이즈 스타 구자욱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지난 15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그가 1군에서 제외된 기간을 전부 합하면 부상자 명단 등재를 포함해 22일에 달한다. 지난겨울 비FA 다년 계약으로 5년 총액 120억 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으나 부상이 잦아 매우 실망스럽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8일에는 1번 타자를 맡아오던 김지찬 역시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다. 프로 3년 차 시즌을 맞이해 공수주에 걸쳐 삼성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한 그의 부상 이탈은 매우 뼈아프다. 2001년 3월생으로 만 21세인 그가 향후 햄스트링 통증이 고질이 되지 않을지 우려를 사고 있다.

고졸 신인 내야수 이재현은 지난달 30일 장요근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그는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어 기대를 모았고 꾸준히 출전하며 내야 주전으로 자리 잡는 듯했다. 하지만 장기 레이스를 치른 경험이 없는 그가 체력적 부담으로 인해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는지 분석하는 시각이 있다.

 

 

베테랑 선수들도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이원석은 대퇴직근, 김상수는 장요근, 김동엽은 발가락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져있다. 만일 이들이 정상적인 몸 상태로 1군에 있었다면 매 경기 전 이닝 소화는 하지 못하더라도 야수진 가용 전력은 훨씬 풍성했을 것이다. 현재 삼성의 선발 라인업은 1.8군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편 투수진에서는 양창섭이 어깨 부상으로 지난달 25일 1군에서 제외된 상태다.

삼성이 부상자가 속출하는 이유로는 코로나19로 인해 따뜻한 해외가 아닌 국내에서 스프링캠프가 치러졌기 때문이라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스프링캠프가 올해가 처음은 아니다. 더구나 타 팀들 역시 똑같은 처지에서 시즌을 치르고 있으나 삼성만이 유독 부상자가 많다. 일각에서는 삼성의 선수단 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바라보고 있다.

올해는 허삼영 감독의 3년 임기의 마지막 시즌으로 재계약 여부가 달려있다. 삼성이 부상자 복귀 이후 반등해 왕조 복원에 성공하며 허삼영 감독이 재계약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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