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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이렇게 잘할줄 몰랐다"..中 차세대 에이스도 제압 6연승
출처:스포츠서울|202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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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이 충분히 가능성은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기대 이상의 선전을 하고 있네요. 우선 코리아리그 끝나고 자신감을 많이 얻어서 경기에 출전한 게 주효한 것 같아요.”

한국 탁구 여자대표팀 17세 막내 김나영(포스코에너지). 그가 세계 최강 중국 차세대 에이스마저 눌렀다. 올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뒤 태극마크를 달고 처음 나간 대회에서 예선라운드를 포함해 6연승 파죽지세. 그를 조련해낸 전혜경 포스코에너지 감독은 이렇게 놀라움을 표했다.

17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계속된 ‘2022 WTT(월드테이블테니스) 컨텐더 자그레브’ 여자단식 본선 2라운드(16강전). 세계랭킹 172위인 김나영은 자신보다 랭킹이 높은(35위) 콰이 만(18·중국)과 풀게임 접전 끝에 3-2(11-7, 11-4, 8-11, 5-11, 11-9)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올랐다.

김나영은 전날 1라운드에서는 중국계로 세계 51위인 지에니 샤오(28·포르투갈)에 3-2(8-11, 12-14, 11-5, 11-4, 13-11)로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콰이 만은 1라운드에서 세계 7위 두호이켐(25·홍콩)을 3-1(11-4, 11-7, 8-11, 11-8)로 눌렀던 매우 부담스럼 상대. 그러나 김나영은 지난 1월 출범해 5월 장정을 마친 한국프로탁구리그(KTTL)에서의 많은 경기 출전경험을 바탕으로 주눅들지 않는 플레이를 펼치며 승리를 일궈냈다.

콰이 만은 다음 파리올림픽을 위해 중국이 에이스 첸멍과 쑨잉샤에 이어 키우고 있는 특급 유망주로 왼손잡이 올라운드 셰이크핸드 전형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중국 프로리그에서 세계 1위 첸멍을 꺾고 파란을 일으킨 바 있다.

전혜경 감독은 김나영에 대해 “당초 예상은 예선 통과 후 32강 한 경기 정도 이기자는 생각이었다.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김나영은 중국계로 세계 25위 베테랑인 샤오나 샨(39·독일)과 4강 진출을 다툰다.

김나영은 올해 전국종별탁구선수권대회 때 여자일반부 단식 우승 등 3관왕에 올랐으며, KTTL에서도 포스코에너지의 코리아리그(1부) 여자부 원년 통합우승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중학교 졸업 뒤 고교에 진학하지 않고 곧바로 실업무대로 진출해 김형석 기술고문-전혜경 감독이 집중조련을 받고 특급 유망주로 성장했다. 부모(김영진 한국수자원공사 감독, 양미라)도 모두 탁구인이다.

한편 세계 95위 이시온(26·삼성생명)은 이날 여자단식 2라운드에서 29위 청이칭(30·대만)에게 2-3(8-11, 11-6, 8-11, 11-5, 12-14)으로 아쉽게 져 8강에 오르지 못했다.

남자단식 2라운드에서는 대표팀 에이스로 세계 37위인 장우진(27·국군체육부대)이 12위인 파트리크 프란지스카(30·독일)한테 2-3(11-7, 6-11, 18-16, 8-11, 14-16)으로 져 역시 탈락했다. 한국대표팀에서는 김나영만 유일하게 8강에 오르고 모두 탈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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