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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해외
EPL 운명의 23일.. 최종전서 우승·챔스·득점왕 결정
출처:한국일보|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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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마지막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경쟁을 펼치고 있다. 리그 막판 맨체스터시티가 미끄러지고 리버풀이 따라잡으면서 2021~22시즌 우승 클럽은 23일 0시(한국시간) 일제히 킥오프하는 마지막 라운드를 통해 정해지게 됐다. 토트넘과 아스널이 경쟁하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마지막 출전권도 최종전을 통해 주인이 가려진다. 손흥민은 아시아 첫 EPL 득점왕과 올해의 선수 타이틀을 노린다.

리버풀은 18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EPL 37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리버풀(승점 89)은 맨시티(승점 90)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하며 막판 우승 경쟁에 불을 붙였다. 이제 1경기만 남았다. 리버풀은 울버햄튼과, 맨시티는 애스턴 빌라와 홈 경기를 치른다. 한쪽이 비기기라도 하면 우승은 경쟁자에게 넘어간다.



사우샘프턴전에서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면서 손흥민과의 득점왕 경쟁도 최종전까지 이어지게 됐다. 손흥민(21골)이 살라흐(22골)에 1골 뒤져있지만 유리한 건 손흥민이다. 현재 살라흐의 컨디션은 시즌 초반에 비해 크게 떨어져 있다. 마지막 상대인 울버햄튼은 수비에 집중하는 팀이다. 지난해 12월 맞대결에서도 리버풀은 울버햄튼의 수비에 애를 먹다가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로 1-0 진땀승을 거뒀다.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결승전이라는 점에서 팀 동료들이 공격 기회를 살라흐에게 일부러 몰아줄 것으로 기대하기도 어렵다.

반면 토트넘(승점 68)은 리그 4위까지 주어지는 UCL 티켓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아스널(승점 66)과의 승점이 2점 차로 벌어져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하더라도 4위 수성이 가능하다. 상대는 이미 강등을 확정한 최하위 노리치시티다. 지난 노리치전에서도 토트넘은 손흥민의 쐐기골을 포함해 3-0 승리를 거뒀다. 점수가 1점 이상 벌어질 경우 ‘골든부츠‘를 노리고 있는 손흥민에게 페널티킥 기회가 올 수 있다.



두 팀의 최종 성적은 EPL ‘올해의 선수‘ 선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살라흐는 득점 순위뿐 아니라 도움 등 공격 지표에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어 객관적으로 유리하다. 하지만 손흥민이 득점왕을 거머쥐며 토트넘을 UCL로 이끌 경우 이야기는 달라진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맹추격을 이어온 토트넘의 일등 공신은 누가 뭐래도 손흥민이다. 해리 케인이 부진했던 리그 전반기에도 팀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올해의 선수 선정단이기도 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개리 네빌은 "손흥민은 팀을 위해 뛰며 시즌 막판 토트넘을 위해 훌륭한 역할을 해냈다. 전 세계 어느 팀에서도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선수"라며 그의 ‘올해의 선수‘ 수상을 예상했다.

한편 EPL 강등 경쟁도 최종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위 노리치(승점 22)와 19위 왓포드(승점 23)가 이미 강등을 확정한 가운데, 마지막 18위 자리는 혼전이다. 한 경기씩 더 남겨둔 에버턴(16위·승점 36)이 20일 경기에서 번리(18위·승점 34)와의 격차를 벌리지 못할 경우, 2부 리그 강등팀 경쟁도 최종전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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