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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윈윈 효과…키움도 김태진 활약에 웃음꽃
출처:스포츠경향|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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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의 궁극적인 목적은 윈-윈(win-win)이다.

지난달 24일 진행된 키움과 KIA의 트레이드는 KIA에 초점이 맞춰져있었다.

KIA는 키움으로부터 포수 박동원을 받으며 정상을 향한 의지를 다졌고 키움은 내야수 김태진과 현금 10억원, 2023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보냈다.

현금과 지명권까지 포함된 트레이드라 KBO가 관련 세부 내용을 검토하느라 하루 뒤 승인이 이뤄지기도 했다.

트레이드 초반까지만해도 KIA쪽이 훨씬 유리한 트레이드인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키움도 트레이드 덕을 보고 있다. 김태진이 팀의 톱타자로 맹활약하고 있기 때문이다.

키움은 김태진을 영입할 때까지만해도 내야 멀티 플레이어로 활용할 계획이었으나 뜻하지 않게 공백이 생겼다. 주전 톱타자 이용규가 지난 12일 견갑골 미세 골절 판정을 받아 전력에서 이탈했다. 복귀까지 한 달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김태진이 이 자리를 대신 채우게 됐다. 다행히 김태진은 NC 시절부터 내·외야를 모두 소화한 경험이 있어 외야수비까지 맡았다.

덕분에 키움은 리드오프의 부재를 느낄 새 없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김태진은 이적 전까지는 KIA에서 7경기 무안타에 그쳤지만 5월 11경기에서 38타수 10안타 타율 0.263을 기록 중이다.

홍원기 키움 감독도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홍원기 감독은 “전체 출루율은 높지 않지만 중요할 때 안타를 티고 나가던가, 출루를 많이 하면서 팀에 활력을 넣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이용규가 빠진 상태에서 김태진이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했다.

수비에 대해서도 후한 점수를 줬다. 홍 감독은 “좌익수도 그렇고 1루 수비도 그렇고 처음하는 선수 같지 않게 계속해서 좋은 장면들을 연출하고 있다. 공격 뿐만이 아니라 수비에서도 충분히 본인의 역할을 잘 하고 있다”고 했다.

김태진도 기분 좋게 야구를 하고 있다. 그는 “트레이드 전까지는 경기 후반에 대기하는 일이 잦아서 생각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매일 경기를 나가다보니 생각도 줄게 되고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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