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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쓰나미’ 조성환 감독 “액땜했죠…훈련 재개 준비중”
출처:스포츠경향|202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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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땜했다고 생각합니다.”

새해 시작부터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덮쳤지만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52)의 목소리는 어둡지만은 않았다. 이미 일어난 악재에 연연하기 보다는 다가올 시간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데에 여념이 없었다.

조성환 감독은 23일 통화에서 “올 시즌 액땜을 먼저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팀을 덮친 코로나19 집단 감염의 큰 여파에도 평정심을 찾으려는 의지가 보였다. 인천은 지난 3일부터 경남 창원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하다가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15일 발열 증세를 보인 선수가 생겨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고, 17일까지 팀내에 15명이나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들은 곧바로 코로나19 치료센터에 들어갔고, 선수단은 훈련을 해산하고 인천으로 돌아와 자가격리 중에 있다.

조 감독은 “U-18 선수단이 훈련을 떠나 숙소가 비어 있어 이곳에서 일부 선수들과 함께 격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9명이 이곳 숙소에 있고 나머지 선수단은 각자 별도의 공간에서 격리 생활을 하고 있다.

인천은 올해를 야심차게 시작했다. 매년 강등권에서 사투를 벌이던 인천은 지난 시즌에는 파이널A 진출에 도전할 정도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파이널B로 아쉽게 떨어졌으나 K리그1 잔류를 조기에 확정지으며 8위로 시즌을 마쳤다.

올 시즌은 더 큰 도약을 노리며 알짜 선수들을 영입하고 전지훈련에서 빠르게 팀을 만들어나갈 계획이었다. 그러나 갑작스런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로 훈련 계획이 물거품이 됐다. 올 시즌은 K리그 사상 가장 빠른 2월19일에 개막해 훈련 속도를 더 높여야 하는 상황에서 소중한 시간을 쓰지 못하게 됐다.

그러나 조 감독은 “그래도 아직 3주 이상의 시간이 남아 있다”면서 “그 시간을 잘 살려서 준비를 잘 해보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선수들은 대부분 몸상태를 회복했다. 격리 중인 선수들도 코칭스태프가 짜준 훈련 프로그램에 따라 ‘홈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코치진이 원격으로 훈련을 점검하며 정상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인천 선수단은 26일 정오에 자가격리가 해제되고 다시 창원으로 내려가 전지훈련을 재개한다. 조 감독은 “추위 속에 선수들이 훈련 중에 부상을 입을 수도 있는데 안다치고 다시 팀을 만들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하려고 한다”면서 “선수들과 새롭게 마음을 다잡고 남은 훈련을 잘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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