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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에서 뛰었던 키퍼 사익스, 인디애나와 계약
출처:바스켓코리아|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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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에서 뛰었던 키퍼 사익스(가드, 180cm, 76kg)가 학수고대하던 NBA에 진출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브래드 워너메이커(가드, 191cm, 95kg)를 방출한다고 전했다. 이어 인디애나는 사익스와 계약한다.

인디애나는 이번 시즌 개막에 앞서 사익스를 불러들인 바 있다. 사익스는 트레이닝캠프에서 뛰는 조건으로 인디애나에서 기회를 얻은 것. 지난 2015-2016 시즌에 앞서 샌안토니오의 부름을 받은 데 이어 무려 6년 만에 NBA에서 뛸 여지를 마련했다.

사익스는 이번에도 선수단에 진입하지 못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방출을 당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시즌 중에 인디애나의 부름을 받으면서 NBA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워너메이커가 부진했고, 인디애나는 선수단을 채울 새로운 가드를 찾았다. 사익스는 시즌 준비를 위해 기량 점검은 물론 호흡까지 맞춰봤던 만큼, 그와 함께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사익스는 대학 졸업 후 2015 드래프트에 명함을 내밀었은 지명을 받지 못했다. 대학을 마치고 온 데다 신체 조건이 돋보이지 않았기 때문. NBA에 진출하기에 운동 능력도 크게 돋보였다고 평가하기 어려웠다. 결국, 그는 샌안토니오 소속으로 2015 서머리그에서 나섰고,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샌안토니오와 계약했으나 살아남지 못했다.

이후 그는 KBL의 안양 KGC인삼공사에서 뛰면서 처음으로 국외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터키, 이탈리아에서 한 시즌을 보냈다. 2019년 여름에 중국리그(CBA)의 광저우 라이언스와 계약했으나 시즌을 마치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호주리그(NBL)의 사우스이스트멜버른 피닉스에서 한 시즌을 완연하게 뛰었다.

이번 오프시즌에 그는 G-리그에서 뛰기로 했다. 이후 인디애나 캠프에 초청을 받았으나 역부족이었다. 방출 이후 그는 인디애나 산하 G-리그팀인 포트웨인 매드앤츠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포트웨인에서 그는 이번 승격 전까지 평균 16.3점 4.3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두각을 보였다.

G-리그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였던 만큼, 향후 전력 누수가 발생할 시 대체 전력으로 합류를 노릴 만했다. 워너메이커의 부진과 맞물리면서 사익스도 기회를 얻었다. 워너메이커는 이번 시즌 22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13.3분을 소화하며 3.5점(.361 .235 .909) 1.6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출전 시간이 적지 않았으나 평균 한 개의 실책을 범했다.

이번에 사익스의 NBA 진출로 또 한 명의 KBL에서 뛰었던 선수가 NBA에 진출한 사례가 됐다. 아비 스토리, 그렉 스팀스마, 아이반 존슨, 알렉스 스케일스, 안드레 브라운, 말컴 토마스, 디온테 버튼이 KBL을 거쳤다가 빅리그에서 뛰었다. 가드 출신은 사익스가 처음이다. 당장 많은 시간을 뛰긴 어려울 수 있으나 제한적이지만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한편, 인디애나는 현재까지 14승 20패로 동부컨퍼런스 13위로 밀려나 있다. 동부에서 유례가 없는 순위 싸움이 전개되고 있는 사이 인디애나도 순위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실패를 뒤로 하고 오프시즌에 릭 칼라일 감독을 사령탑에 앉혔다. 그러나 아직 첫 시즌인 만큼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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