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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펠맨 골밑에 밀어넣은 비결은 소고기
출처:동아일보|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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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GC가 지난 시즌에 이어 제1 옵션 외국인 선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 시즌 역대급 활약으로 팀을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끈 제러드 설린저에 이어 영입한 오마리 스펠맨(24·206cm)이 팀의 효자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KGC는 최근 1, 2, 4위인 KT, SK, 오리온 등을 차례로 격파하며 4연승을 내달렸다. 14승 9패로 SK(16승 7패)를 바짝 추격하며 3위를 달리고 있다. 4연승 동안 스펠맨은 경기당 평균 26.5득점을 몰아쳤다. 3점슛도 34개를 던져 17개(50%)를 꽂았다. 팀이 요구하는 플레이를 하면서 평균 21.9득점(3위), 리바운드 10.3개(5위), 블록슛 1.8개(1위) 등 공수에서 모두 돋보였다. 3점슛도 경기당 2.8개로 전체 1위다.

김승기 KGC 감독의 절묘한 ‘밀당(밀고 당기기)’이 적중했다. 24세로 혈기 왕성한 스펠맨은 심판 판정에 예민하다. 골밑보다 외곽 플레이를 선호한다. 3점슛이 정확한 편이지만 때를 가리지 못하고 던지는 상황이 적지 않다. 김 감독은 “골밑에서 자리를 잘 잡으면 너를 이길 상대는 없다”며 자신감을 심어줬다. 따로 고깃집으로 데려가 소고기를 직접 구워 주고 소주도 따라주면서 인사이드 공격에 대한 소통을 적극적으로 했다. 오세근은 “나와 ‘하이-로 포스트 플레이’를 제대로 해보자. 내가 밖에서 공을 잡으면 패스를 정확하게 찔러주겠다”며 다가왔고 스펠맨이 적극 화답했다. 인사이드에서 생긴 자신감 덕분에 19일 오리온전에서 5개의 3점슛까지 전부 성공했다. 김 감독은 “중하위권 팀들 경기 때 더 집중력을 보여줬으면 한다. 소고기는 언제든지 또 사줄 것”이라며 스펠맨의 의지를 북돋았다.

한편 2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9, 10위 간의 맞대결에서는 안방팀 LG가 삼성에 81-68로 이기며 5연패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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