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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드 이탈하자 '고구마 공격력', 과제 확인한 POR
출처:점프볼|2021-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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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청소년들은 답답한 상황을 보면 고구마를 먹었을 때를 떠올리며 "고구마같다"라고 얘기한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에이스 데미안 릴라드가 부상으로 결장한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경기력은 그야말로 고구마같았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1일(한국시간) 포틀랜드의 홈구장인 모다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83-114로 패배했다. 이날 데미안 릴라드가 복부 건염으로 결장했다. 에이스의 부재에 CJ 맥컬럼 조차 -28의 득점 마진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하지 못했다.

한편 샌안토니오에서는 밀워키에서 이적해온 우승 브린 저렐 포브스가 활약했다. 벤치에서 시작한 포브스는 18득점으로 주전선수들을 제치고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야투율 77.8%, 3점슛 성공률 60%로 고효율 샤프 슈터의 면모를 보여줬다. 같은 팀 동료인 더그 맥더멋은 “ 그가 우승 반지를 갖고 있는 이유는 분명히 존재한다”라고 포브스를 칭찬했었다.

포틀랜드는 4쿼터 내내 리드를 가져오지 못했다. 4쿼터 1분 30초경 벤 맥클레모어의 3점슛으로 75-87까지 추격하며 마지막 반전의 기회를 만들었지만, 샌안토니오는 반격하며 99-75까지 달아나면서 무난하게 승리했다.

샌안토니오는 이날 경기로 7승 13패를 기록했다. 3연승을 달리며 서부 컨퍼런스 12위 자리를 유지했다. 브린 포브스(18득점 0리바운드), 더그 맥더멋(16득점 4리바운드), 디존테 머레이(15득점 7리바운드), 켈던 존슨(14득점 7리바운드), 야콥 퍼들(14득점 9리바운드), 데릭 화이트(12득점 7리바운드)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하며 균형있는 득점지원으로 게임을 승리했다.

포틀랜드는 이날 경기로 11승 12패를 기록했다. 홈 11연승의 기록을 달성하지 못하고 패배했다. 노먼 파웰(16득점 4리바운드), CJ 맥컬럼(16득점 4리바운드), 벤 맥클레모어(11득점 2리바운드), 유서프 너키치(10득점 7리바운드), 로버트 코빙턴(10득점 6리바운드)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 했지만 에이스의 부재를 메꾸기엔 역부족이었다.

포틀랜드로서는 분명한 과제를 확인한 경기였다. 릴라드는 플레이메이킹을 담당하고 있음은 물론, 개인 공격력이 워낙 훌륭하다보니 크나큰 그래비티(gravity: 수비수를 본인에게 유도하는 힘)가 있는 선수다. 팀 동료들은 릴라드에게 몰리는 수비를 이용해 공격하는 방식이 익숙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릴라드는 팀 패싱 게임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런 릴라드가 없다보니 포틀랜드는 팀 어시스트가 19개에 그치며 무너질 수밖에 없었다. 상대 샌안토니오는 3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여러모로 비교될 수밖에 없다. 릴라드의 공백은 당분간 이어질 예정이다. 이 기간동안 그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하면 촘촘한 서부 컨퍼런스 중위권 경쟁에서 미끄러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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