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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마!' 광주FC 알렉스-헤이스의 한 방, 탄천서도 희망 이어간다
출처:MHN스포츠|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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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대참사 이후 희망 살린 외국인 선수들
‘세르비아 국대 출신‘ 알렉스 침착한 수비
힘든 시기 고군분투했던 ‘공격의 핵‘ 헤이스


알렉스와 헤이스의 한 방으로 위기를 극복했던 광주가 이번에는 조나탄을 통해 잔류의 희망을 이어나갈 수 있을까?

광주는 오는 27일 탄천종합경기장에서 성남FC를 상대로 K리그 37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광주는 K리그 12팀 가운데 최하위로 10위 성남(승점 41점), 11위 강원FC(승점 39점)에 이어 12위(승점 36점)에 머물러 있다. 특히 지난 35라운드 홈경기서 FC서울에 3-4로 대역전패를 당하며 최악의 분위기로 치달았다.

그러나 팀의 어려운 상황을 반등시킨 건 다름아닌 외국인 선수들이었다. 지난 7일 열린 포항스틸러스와의 36라운드 경기에서 알렉스와 헤이스가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폭격하며 거함 포항을 침몰시킨 것이다.

올 시즌 아슐마토프를 대신해 광주에 입단한 세르비아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알렉스는 뛰어난 위치 선정력과 유연한 수비로 광주의 수비를 책임졌다. 또 침착하고 정확한 패싱 능력을 통해 공격 시 후방 빌드업을 충실히 수행해냈다. 지난 포항전에서는 공격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강력한 중거리킥으로 마무리지으며 시즌 1호 득점을 기록, 포항 원정팬들까지 놀라게 만들었다.



브라질 출신 공격수 헤이스 역시 팀이 어려운 순간 묵묵히 제 역할을 해낸 선수다. 올시즌 28경기에 출장해 4골 4도움을 기록 중인 헤이스는 펠리페의 이적, 엄원상의 부상 이탈 등 공격진들의 부재 속에서도 김주공, 엄지성과 함께 공격을 책임졌다.

특히 지난 7월 21일 강원FC전에서는 안면 보호 마스크를 착용한 채 경기를 뛰는 투혼을 보여줬다. 광대뼈 미세골절이 어느 정도 호전된 상태이긴 했지만 결장 대신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출장한 것이다.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타이거마스크‘ 투혼을 보여준 김태영 천안시 축구단 감독을 연상케했다. 자신보다 팀의 어려운 상황을 우선시한 그의 헌신이 느껴지는 경기였다.



포항전에서는 좌측 측면에서 골문 구석을 겨냥한 슈팅으로 알렉스와 함께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서울전 대참사 이후 절망에 빠진 상황에서 외국인 선수들이 보여준 호쾌한 한 방은 꺼져가는 잔류의 불씨를 되살리기에 충분했다. 여기에 K리그 득점왕 출신 조나탄까지 이날 경기에서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며 광주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외국인 선수들로 인해 다시금 희망을 품게 된 광주가 이번 성남 원정에서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광주팬들의 시선이 탄천으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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