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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력은 괜찮은데…' BNK, 연패 탈출 위해 필요한 것
출처:점프볼|202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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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BNK 썸이 다음 경기를 기대하게 하는 경기력까진 보여주고 있지만 정작 승리는 따내지 못하고 있다. 승리의 문턱 앞에서 자꾸만 넘어지는 BNK가 극복해야하는 것은 무엇일까.

BNK는 이번 시즌에 KB스타즈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강아정과 지난 시즌 파이널 MVP를 차지한 김한별을 영입했다. 오프시즌에 확실한 전력 보강을 한 BNK는 시즌 개막전 전 다크호스로 거론됐다.

그러나 BNK의 시즌 초반은 순탄치 않다. 1라운드에는 지난 8일 하나원큐전 승리로 겨우 라운드 전패를 면했고, 지난 19일 용인 삼성생명전 패배로 3연패 중이다. 성적표는 1승 7패, 부천 하나원큐와 함께 리그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다. 단독 4위인 삼성생명과 승차 또한 3경기나 난다.

상황이 좋지 않지만 최근 BNK의 경기력이 꿈틀거리고 있다. 지난 17일 리그 전승을 달리고 있는 KB 스타즈를 상대로 경기 초반부터 3쿼터까지 리드를 잡으며 선전했다. 진안이 개인 최다인 27점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김한별과 강아정도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KB스타즈전 기세는 19일 삼성생명전에도 이어졌다. 이날 출전한 선수 중 4명이 10점 이상을 기록하며 고른 득점 분포를 보여줬다.

좋은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2경기 모두 결과는 패배였다. 프로의 목표는 경기 승리가 되어야할 터. BNK 박정은 감독 역시 삼성생명과의 경기 후 “선수들이 좀 반성해야 한다. 우리 선수들이 지는 것에 익숙해지다 보니 경기 내용이 좋으면 만족하는 것 같다. 기본 자세에서 밀리면 안된다”며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요구했다.



BNK가 좋은 경기를 펼치고 있음에도 승리를 따내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BNK의 뒷심이 아쉽다. 최근 2경기에서 상대보다 리드한 시간이 많았음에도 4쿼터 역전 당하며 패배했다. KB스타즈전은 무려 30분 58초를 리드했지만 4쿼터 17-20으로 밀리며 패배했다.

BNK는 최근 3경기 모두 4쿼터에 상대보다 적은 득점과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승부처에서 공격패턴이 단조로워지는 경향이 있다. 일대일 공격이나 무리한 돌파를 시도한다. 삼성생명전 승부처에서는 작전타임 직후 공격임에도 불구, 작전을 이행하지 못해 공격 시간에 쫓겨 슛을 시도하는 모습까지 나왔다.

낮은 자유투 성공률도 개선이 필요하다. BNK는 자유투 부문에서 65.1%의 성공률을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1점, 2점이 더욱 소중한 접전승부에서 자유투 성공 여부는 승패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본을 강조한 박정은 감독의 인터뷰와 연결되는 부분이다.

19일 삼성생명전에서 BNK는 4쿼터 6개의 자유투를 얻어냈지만 3개만 성공시켰다. 4쿼터 내내 5점차 승부가 이어졌던 것을 감안하면 아쉬운 대목이다. 이날 BNK의 전체 자유투 성공률 또한 58.8%에 불과했다.

보완해야할 점은 있지만 경기력이 궤도에 오르고 있는 점은 굉장히 긍정적이다. 강아정이 최근 2경기에서 좋은 성공률로 3점슛 3개 이상을 성공시켰고, 김한별 역시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또한 주전 선수들이 고른 득점 분포를 보여주고 있다.

BNK가 좋은 경기력에 머무르지 않고 승리까지 거머쥐며 다크호스의 면모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BNK는 오는 24일 아산에서 우리은행을 상대로 연패 탈출에 재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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