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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절친' 에브라 "13살 때 선생님에게 성학대 당했다" 고백
출처:머니투데이|2021-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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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박지성의 ‘절친‘이자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였던 전 축구선수 파트리스 에브라가 성 학대 피해를 고백했다.

에브라는 22일(현지시간) 영국 더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13살 때 담임교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신의 성 학대에 대한 이야기를 곧 발간되는 자서전 ‘I Love This Game‘(아이 러브 디스 게임)에 실린 내용이다.

에브라는 "13살 때 나는 통학 시간을 줄이기 위해 담임선생님의 집에 살았고, 일주일 중 3일을 머물렀다. 그 시간 동안 나는 성적 학대를 당했다. 선생님은 밤에 내 침실에 몰래 들어와 나를 만지려고 했다. 심지어 내 옷을 벗기려 하며 흥분했다"고 고백했다.

에브라는 학대 사실을 털어놓는 것도 굉장히 힘들었지만 어머니에게 자신이 성 학대를 당했다는 사실을 털어놓는 것은 더더욱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그는 자신이 성적인 학대를 받았다는 사실을 비밀에 부쳐오다 자서전을 내면서 처음으로 어머니에게 고백했다고 밝혔다.

에브라는 "어머니는 이 이야기를 듣고 엄청난 충격을 받으셨다"며 "‘그때 네가 왜 선생님 댁에서 자는 것을 싫어했는지 몰랐다‘고 하시며 미안해하셨다"고 말했다.

또한 에브라의 어머니는 이 내용을 자서전에 넣지 않기를 바랐지만 에브라가 그를 설득했다. 에브라는 "‘이건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다른 아이들을 위한 것이라고 설득했고, 어머니는 받아들이셨다"고 했다.

에브라는 "나도 처음에는 학대 이야기를 책에 넣지 않으려고 했다. 부끄럽고 두려웠기 때문이다"라며 "하지만 나와 같은 상황에 직면한 아이들이 용기를 갖고 자신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공개하기로 했다. 나 역시 내 자신을 탓했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AS모나코에서 뛰던 24세 때 경찰로부터 그 교사의 혐의를 묻는 연락을 받았지만 사회적 반향이 두려워 아무것도 밝히지 않았다"고 밝히며 "가장 후회하는 일 중 하나"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에브라는 자신에게 성적 학대를 가했던 교사를 당장 고소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에브라는 "어머니는 내가 고소를 하지 않는다면 본인이 직접 고소를 하겠다고 하셨고, 그(선생님)가 살아있다면 죽이겠다고 할 정도로 분노하셨다"면서도 "이제 미움은 없다. 나는 나를 학대한 선생님을 미워하지 않는다"고 용서의 뜻을 전했다.

한편 에브라는 2006년부터 2014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대표 수비수로 활약했으며,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프랑스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기도 했다. 에브라는 박지성과 절친한 선수로 국내에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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