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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하든 "어빙 신념 존중하지만, 난 우승하고 싶다"
출처:루키|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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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든은 우승을 원한다.

브루클린 네츠의 제임스 하든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인터뷰에서 팀 동료 카이리 어빙에 대해 언급했다.

현존하는 최고의 NBA 가드 중 한 명인 하든은 MVP를 차지하는 등 화려한 커리어를 보냈으나 선수 생활 내내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우승에 대한 열망이 컸던 하든은 지난 1월 정든 휴스턴을 떠나 브루클린으로 이적했다.

하든-어빙-케빈 듀란트로 이어지는 빅3를 구축한 브루클린은 지난 시즌 부상에 발목을 잡히며 아쉽게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이후 그들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패티 밀스와 폴 밀샙 등 든든한 베테랑 자원들을 영입하며 우승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그러나 브루클린은 우승 도전을 향한 순항을 이어가던 중 뜻밖의 암초를 만났다. 빅3의 한 축인 어빙이 백신 관련 문제로 인해 정상적으로 코트에 설 수 없다는 것이다.

뉴욕을 연고로 두고 있는 브루클린은 시의 코로나19 관련 정책에 따라 홈 경기에 나서려면 필수적으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또한 백신을 맞지 않은 선수는 브루클린의 팀 시설에서 훈련을 진행할 수 없다. 하지만 어빙은 개인의 신념을 앞세워 백신 접종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

어빙이 계속해서 원정 경기에만 나서고, 훈련에도 제대로 참여하지 않는다면 팀 전력에 큰 타격일뿐더러 조직력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그렇기에 최근 브루클린 구단 수뇌부가 결단을 내렸다.

션 막스 단장은 "(카이리) 어빙의 선택을 존중한다. 하지만 우리는 누구도 파트 타임으로 일정에 참여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어빙의 전체 경기 출전과 훈련 참가를 금지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입을 연 하든은 "어빙은 자신의 신념을 믿고 굳건하다. 우리는 그것을 존중하고, 모두 어빙을 사랑한다. 그러나 우리에겐 해야 할 일이 있고, 나는 여전히 우승에 도전하고 싶다. 팀 전체가 같은 길을 가고 있다"고 말했다.

1989년생인 하든과 1988년생인 듀란트는 슬슬 전성기의 끝자락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특히 하든으로선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히고 있는 브루클린에서마저 트로피를 거머쥐지 못한다면 커리어 내내 우승 반지를 획득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하든은 이번 시즌 종료 후 플레이어 옵션 행사를 앞둔 상황. 만약 어빙의 합류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서 우승에 실패한다면 브루클린을 향한 그의 마음은 크게 흔들릴 전망이다.

과연 리그 최고의 백코트 듀오 하든과 어빙이 다시 코트에서 합을 맞출 수 있을까? 어빙의 선택에 많은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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