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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컵] 전희철 감독이 바라본 오재현은?
출처:루키|202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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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철 감독은 2쿼터에 강렬한 수비로 인상을 남긴 오재현에게 합격점을 주었다.

서울 SK 나이츠는 18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원주 DB 프로미와의 결승전에서 90-82로 승리했다.

1쿼터에 뒤처지던 SK가 2쿼터에 32-14로 DB를 압도해 판도를 바꿨다. 경기를 뒤집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오재현의 질식 수비다. 오재현은 DB 에이스 허웅을 전담 마크하여 전반까지 무득점으로 묶었다.

이날 오재현은 22분 9초 동안 8점 3어시스트 1스틸로 4쿼터 초반 개인 파울 5개로 퇴장하기 전까지 수비에서 엄청난 활동량을 보였다. SK 전희철 감독은 오재현의 공로를 인정하며 만족감을 보였다.

전 감독은 "워낙 수비를 잘하는 선수다. 정말 투지가 넘쳐 칭찬하고 싶다. 코치일 때도 그랬지만 제가 감독이 되면서 더 믿음이 간다. ‘쟤 한 번 잡아라‘ 하면 잡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투지만 있어서는 안 되는데 상대 맥을 잘 끊을 수 있는 스텝을 알고 있다. 그게 저도 궁금해서 물어보고 싶다. 굉장히 잘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오재현이 허웅을 잘 막아낸 것에 대해 "‘끝까지 한번 해 봐라. 무득점으로 묶어봐라‘고 했는데 정말 열심히 잘해줬다. 굉장히 만족스럽다. DB는 허웅에서 시작되는 많은 공격 옵션들이 있는데 그 부분을 오재현이 잡아준 건 큰 역할"이라며 "아무것도 안 해도 되니 수비와 리바운드 그리고 치고 나가서 공격 연결하는 것만 잘하다 보면 좋은 플레이 나올 거라고 강조했었다. 다른 부분도 굉장히 잘해줘서 경기가 (우리 쪽으로) 넘어갔던 포인트가 됐다"고 덧붙였다.

수비가 장점인 오재현은 슛이 약점이다. 그러나 전 감독은 걱정하지 않았다.

전 감독은 "(슛을) 더 이상 보완하라고 하면 너무 힘들어서 진짜 미칠 거다. 진짜 슛 연습을 많이 한다. 오전, 오후 훈련 때 1시간 30분 전부터 미리 나와 슈팅을 쏘고 야간에 또 쏜다. 그만큼 노력을 하는 선수인데 훈련할 때는 그렇게 나쁘지 않다. 아주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슛이 없지는 않다. 그런데 새깅 디펜스에 부담을 가지는 것 같다. 그리고 워낙 수비를 타이트하게 하다 보니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 어린 선수라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긍정적으로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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