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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나 스미스 지명한 임근배 감독 "국내 선수들에 자극제 될 것"
출처:스포츠타임스|202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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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16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키아나 스미스를 지명했다.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키아나 스미스는 미국 루이빌대 출신으로 올 시즌 WNBA(미국여자프로농구)에 지명돼 LA스팍스에서 활약한 바 있다.

키아나 스미스의 지명은 WKBL이 외국국적 동포 선수에 대한 문호를 개방하면서 가능했다. 부모 가운데 한 명이 과거 혹은 현재 한국 국적을 보유한 경우에는 지명할 수 있도록 한 것. 특히 키아나 스미스는 현역 WNBA 선수라는 점도 주목거리다.

지명에 앞서 열린 트라이아웃 직후 만난 임근배 감독은 "일단 인성이 좋은 선수다. 그 점이 우선 좋다. 과거 키아나 스미스의 인터뷰를 봐도 알 수 있다"라며 인성을 언급했다.

이어 임 감독은 "키아나 스미스는 외곽슛에 확실한 강점이 있다. 볼 핸들링도 좋고, 시야 또한 좋다. 실전에 투입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체력 부분에 대해 임 감독은 "루이빌대 시절 키아나 스미스는 스타팅으로 나서 평균 20분 넘게 뛰었다"라고 말했다. 국내리그에서도 20분 이상 풀타임까지 소화할 수 있을 전망.

 

 

키아나 스미스는 미국에서 농구를 시작해 대학과 프로까지 경험했다. 하지만 한국 농구는 스타일이 조금 다르다. 이 부분에 대해 임근배 감독은 "한국농구가 미국농구와 조금 다른 건 조직적인 플레이다. 미국도 조직적인 농구를 하지만 그 부분도 개인기량 위주다. 이런 차이점에 대해서는 알려주면서 적응시키려 한다. 이해 능력도 좋아 문제는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키아나 스미스는 미국 프로필에선 183cm(신발 신고 측정)가 나왔고, 국내에선 177~178cm 사이로 측정됐지만 드래프트 현장 실측에선 175.6cm로 기록됐다. 측정시 머리 중앙이 아닌 약간 측면으로 측정된 것 같다는 얘기도 흘러나왔다.

170cm 후반대 키인 키아나 스미스의 포지션에 대해 임근배 감독은 "1번 부터 3번 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유기적인 움직임을 만들려 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임근배 감독은 "키아나 스미스의 합류는 국내 선수들에게 자극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이번 드래프트의 핵심적인 부분이다. 삼성생명에 국한되는 부분이 아니다.

당장 삼성생명 안에서는 거센 포지션 경쟁이 펼쳐질 전망. 삼성생명은 최고참 배혜윤(1989년생)과 포워드 김단비(1992년생)만 30대고, 나머지 선수 전원은 20대로 구성된 젊은 팀이다. 키아나 스미스의 합류는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

또한 빅맨이 아닌 가드와 포워드로 나설 수 있는 WNBA 선수가 합류하면서 키아나 스미스의 수비를 담당할 나머지 5개 구단 선수를 놓고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수비의 귀재인 박혜진(우리은행)과 키아나 스미스의 매치업은 드래프트 현장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언급됐다.

키아나 스미스의 삼성생명 입단은 리그에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킬 전망이다. 임근배 감독의 언급처럼 국내 선수들에게는 큰 자극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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