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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만만치 않네" 데뷔전서 쓴맛 본 울산 새 외인 아담 '훈련량UP'
출처:스포츠서울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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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가 더비’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1을 따낸 울산 현대는 전열을 가다듬으며 대구FC전을 대비하고 있다. 핵심 과제는 K리그 데뷔전을 치른 새 외인 마틴 아담(헝가리)의 활용법을 찾는 것이다.

울산은 오는 13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대구를 상대로 K리그1 2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7일 ‘우승 경쟁 팀’인 2위 전북 현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긴 울산은 ‘승점 6점 차’ 선두를 유지 중이다. 자칫 전북에 패했다면 승점 3 차이로 추격 사정권을 허용할 수 있었던 만큼 이기진 못했으나 최악의 결과는 피했다.

전북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일정으로 울산과 다르게 주중 경기(10일·수원FC 원정)를 치른다. 울산은 전북과 비교해서 한결 여유롭게 대구전을 준비할 수 있다. 전북의 결과에 따라 승점 차를 더 벌릴 기회다. 대구를 잡으면 다음 경기인 김천 상무 원정 경기(21일)까지 9일이나 여유가 있다.

울산이 하반기에 선두를 유지하며 17년 만에 리그 우승에 다가서려면 새 외인 아담의 활약은 필수적이다. 전반기 레오나르도, 아마노 준, 이청용, 엄원상 등을 중심으로 변화무쌍한 빌드업 축구를 뽐낸 울산은 최근 상대의 의도적인 밀집 방어에 쉽지 않은 경기를 하고 있다. 키 190㎝ 장신인 아담을 활용해 다채로운 공격 루트를 만드는 것은 우승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필수 요소.





아담은 지난 2일 FC서울과 홈경기(1-1 무)에 선발로 출전해 첫선을 보였다. 그러나 51분을 뛰는 동안 다소 몸이 무거웠고 슛도 1개에 그쳤다. 지난 시즌 헝가리 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그는 유럽 비시즌인 올여름 울산 유니폼을 입었다.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다. 체중도 지난 시즌 절정의 득점력을 보였을 때와 비교해 늘어난 상태다.

아담은 서울전 이후 각성한 듯 몸을 만드는 데 더 주력하고 있다. 홍명보 울산 감독은 “아담은 전술 뿐 아니라 체력 훈련을 강도 높게 병행하고 있다”고 했다. 아담은 개인 훈련 외에 홍 감독이 바라는 포스트플레이를 화두로 동료와 호흡을 늘리고 있다. 측면 크로스 시 움직임이나 동료와 연계 플레이 등에 집중한다.

아담은 서울전 직후 K리그가 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직감했다고 한다. 애초 몸이 덜 만들어진 상태이나 피지컬을 활용해 어느정도 존재 가치를 입증하리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당시 상대한 서울 센터백 듀오 이한범, 이상민과 공중전, 지상전에서 모두 고전했다. 둘 다 키 190㎝에 육박하는 수비수다. 아담은 “새로운 팀에 적응하는 건 어려운 과정이다. 그럼에도 팀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이 과정을 이겨내야 한다”며 최대한 이르게 울산 축구에 녹아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아담은 지난 전북전 대기 명단에 포함됐으나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대구전에서는 그의 쓰임새가 늘어날 전망이다. 그는 절치부심하며 대구전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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