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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년 연속 득점왕 도전…BBC “토트넘, 올시즌 3위 예상”
출처:헤럴드경제|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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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2022-2023시즌 6일 개막
손흥민, 살라·케인·누녜스·홀란 등과 득점왕 경쟁
토트넘, 6일 오후 11시 사우샘프턴과 개막전
카타르 월드컵으로 6주간 시즌 중단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2년 연속 골든부트 사냥에 나선다.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무대에 오른 토트넘은 새 시즌 3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2022-2023시즌 EPL 정규리그가 오는 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리그 개막전인 크리스털 팰리스와 아스널의 경기를 시작으로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국내 팬들의 가장 큰 관심은 손흥민의 득점왕 2연패 여부다. 손흥민은 지난시즌 23골을 폭발하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한국인으로는 물론 아시아인으로서도 역대 처음으로 유럽 빅리그 득점왕에 오른 것이다.

손흥민은 6일 오후 11시 홈구장인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사우샘프턴과 개막전에 나서 시즌 마수걸이포를 조준할 전망이다. 손흥민이 득점왕 2연패에 성공하면 EPL 역사상 7번째 대기록이 된다. 2시즌 이상 연속 득점왕에 성공한 선수는 앨런 시어러, 티에리 앙리(이상 3연패), 해리 케인, 로빈 판 페르시, 살라 등 6명에 불과했다.

득점포 예열은 순조롭게 마쳤다. 한국에서 가진 2경기를 포함해 프리시즌 4경기에서 2골을 넣고 3도움을 곁들였다. EPL 통산 최다 합작골(41골) 기록을 보유해 EPL 역대 최고의 공격 콤비로 인정받는 손흥민과 케인이 이 기록을 어디까지 늘릴지도 새 시즌 관심거리다.

다만 손흥민의 새 시즌 득점왕 등극이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만만찮은 경쟁자들이 가세했다. 살라와 케인이 건재한 데다 지난 시즌 포르투갈 리그 득점왕 다윈 누녜스(리버풀), 독일 분데스리가를 정복한 ‘득점괴물‘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등이 합류했다.

영국 베팅업체 스카이베트가 책정한 배당률에 따르면 홀란이 득점왕 예상 1위에 올랐고 살라, 케인, 누녜스가 차례로 2~4위에 자리했다. 그 뒤를 5위 손흥민이 이었다.

손흥민의 활약 속에 지난시즌 4위로 마치며 UCL 본선행 티켓을 따낸 토트넘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로 두번째 시즌을 맞는 올해도 기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전망은 매우 밝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어느 때보다 알차게 전력을 보강했기 때문이다. 베테랑 측면 수비수 이반 페리시치, 브라질 특급 공격수 히샤를리송, 프랑스 국가대표 센터백 클레망 랑글레 등 알짜 선수들이 대거 가세했다. 4강을 넘어 우승까지도 노리겠다는 콘테의 야심이 읽힌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5일(한국시간) 축구 전문가 22명을 대상으로 올시즌 예상순위를 조사해 발표했는데 토트넘이 3위에 올랐다.

전문가들이 1위부터 4위까지 예상 팀을 정하면, BBC가 1위 팀에는 4점, 2위 팀에 3점을 주는 식으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매겼다.

지난 시즌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79점을 받아 1위에 올랐고 리버풀은 74점으로 2위에 자리했다. 맨시티는 리그 3연패에 리버풀은 3시즌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토트넘이 38점을 받아 3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전문가들은 토트넘의 순위가 상승하리라는 예상의 근거로 ‘공격력‘을 꼽았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득점왕 손흥민과 케인이 건재한 데다 히샤를리송이 가세하면서 공격 면에서는 리그 최고 수준의 전력을 갖추게 됐다는 게 BBC 전문가들의 평가다. 22명 중 17명이 토트넘을 3위로 예상했다. 토트넘을 1~2위에 꼽은 전문가는 없었다.

스카이베트, 베트365, 윌리엄힐 등 현지 베팅업체 대다수도 토트넘의 우승 가능성이 3번째로 높은 것으로 전망했다. 1,2위는 BBC 결과와 마찬가지로 맨시티와 리버풀이다.

한편 올시즌 EPL은 2022 카타르 월드컵 때문에 시즌 중반 6주간의 긴 휴식기를 갖는다.

카타르 월드컵 개막(11월 21일)을 앞둔 11월 12~13일 16라운드를 끝으로 잠시 멈춘 리그는 12월 27일 재개된다. 월드컵에 출전하는 나라의 대표선수 소집일은 1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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