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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났다"만 반복…세이브왕 반성 "나에게 너무 화났다"
출처:스포티비뉴스|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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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세이브를 올렸다는 점에는 별 느낌이 없다. 대신 지난주가 좀 어려웠는데, 좋은 교훈을 얻었다."

LG 마무리투수 고우석은 전반기를 27세이브로 마쳤다. 올스타브레이크까지 최다 세이브였고, 2위 KIA 정해영과 차이는 5개였다. 그런데 후반기 시작 후 열흘 만에 3개 차이까지 좁혀졌다. 정해영이 두 차례 세이브에 성공한 사이 고우석은 후반기 첫 두 경기에서 세이브를 올리지 못했다.

7월 28일 SSG전은 동점에서 끝내기를 허용했고, 30일 kt전에서는 3점 리드를 잃었다. 고우석의 시즌 첫 블론세이브였다. 고우석은 3일 사직 롯데전에서 4-1 리드를 지키며 오랜만에 시즌 28호 세이브를 달성했다. 지난달 9일 두산전 이후 25일 만에 올린 세이브다.

3일 경기 후 고우석은 "별다른 느낌은 없다. 지난주에 좀 어려웠는데, 지난 경기에서 좋은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다.

30일 kt전 블론세이브는 크게 의식하지 않는다고 했다. 고우석은 7-4로 앞선 무사 2루에서 마운드에 올라 2사까지 3점 리드를 지키고 있었다. 빗맞은 안타가 하나 있었지만 세이브까지 아웃카운트 하나만 남겨둔 상황. 그런데 2사 후 앤서니 알포드에게 총알 같이 뻗는 좌중간 동점 3점 홈런을 맞았다.

고우석은 "큰 교훈을 얻은 경기는 그 경기보다 후반기 첫 등판(28일 SSG전)이다. 이렇게 오래 쉬었다가 나가는 경우는 처음이었다. 그만큼 감독님 코치님이 믿어주셨기 때문에 휴식을 준 건데 그 기회를 살리지 못했기 때문에 스스로에게 화가 많이 났다"고 밝혔다.

화가 난 이유는 또 있었다. 스스로 약점으로 진단하고 나름대로 준비했던 수비에서 실책이 나왔다는 점이다. 고우석은 "수비가 약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작년부터 정말 꾸준히, 열심히 훈련했다. 조금씩 나아지기는 하는데 자꾸 그런 실수가 나온다. 그래서 나에게 화가 많이 났었다"고 말했다.

올스타 브레이크를 포함한 긴 휴식기의 영향에 대해서는 "던지면서 느낌이 안 좋았다. 그래도 마운드에서는 의식하지 않고 타자와 승부에만 집중하려고 했다. 경기하다 보면 볼이 나오기도 하고 밸런스가 흔들리기도 한다. 그런데 내가 준비한, 꾸준히 훈련한 플레이를 제대로 못 한 점에 화가 났다"며 다시 한 번 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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