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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토쿤보, 건강 유지 비용 매년 20억원 쓰는 제임스 '조롱'..."난 그렇게 못 써"
출처:마니아타임즈|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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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는 허투루 돈을 쓰지 않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초청받은 나이트클럽에서 웨이터에게 팁도 주지 않는가 하면, 집에서 가져온 견과류를 경기장에서 먹는다.

그러나, 자신의 건강 유지를 위한 운동 비용은 아끼지 않는다.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제임스는 연간 20억 원에 육박하는 돈을 건강 유지 비용으로 쓰고 있다.

그 덕분에 제임스는 37세의 나이에도 젊은 선수 못지않은 체력을 유지하며 NBA를 호령하고 있다.

이에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가 경악했다.

아데토쿤보는 마르카닷컴에 "자기 몸에 20억 원을 써야 한다고? 내가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제임스를 ‘조롱‘했다.

그러나, 곧바로 "농담이다. (하지만) 나에게는 미친 짓이다. 제임스는 매우 일관적이었다. 확실히 보는 재미가 있다"며 꼬리를 내렸다.

아데토쿤보는 키가 크고 마른 제임스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임스와 같은 체격과 무자비한 힘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6피트 11인치의 장신의 이점을 살려 수비에서 상대를 괴롭히는 것은 물론이고, 보폭이 길어 골밑에서의 덩크를 다른 선수들보다 더 쉽게 터뜨린다.

일각에서는 아데토쿤보가 현존하는 NBA 최고의 선수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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