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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치고 잘 잡고…김하성, 제대로 물 올랐다
출처:스포츠월드|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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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물이 올랐다.

내야수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가벼운 발걸음을 뽐내고 있다.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2022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8번 및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때려냈다.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44에서 0.245(310타수 76안타)로 소폭 올랐다. 김하성의 활약에 힘입어 샌디에이고는 3-2 짜릿한 승리를 일궈냈다.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2위를 지켰다.

출발은 잠잠했다. 3회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데 이어 5회엔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세 번째는 달랐다. 7회 말이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세 번째 투수 트레버 메길와 8구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중전 안타를 신고했다. 강속구에도 빠르게 대처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99.마일(약 160.6㎞)짜리 포심패스트볼을 제대로 받아쳤다. 김하성은 2사 후 미네소타 외야진의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했다. 다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는 데에는 실패했다.

믿고 보는 수비 또한 여전했다. 여러 차례 하이라이트 장면을 만들어냈다. 3회 초가 대표적이다. 미네소타 브라이언 벅스턴의 총알 같은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건져냈다. 이날 샌디에이고 선발로 나선 숀 머니이아는 밝은 표정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끝이 아니다. 9회 초엔 루이스 아라에즈의 안타성 타구를 라인드라이브로 처리했다. 마운드에 있던 루이스 가르시아는 엄지를 치켜 올리며 마음을 표했다. 지켜보던 관중들도 박수와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여름이다. 김하성은 7월 한 달간 타율 0.314(70타수 22안타) 2홈런 등을 마크했다. OPS(출루율+장타율) 또한 0.815로 준수하다. 무엇보다 지난 시즌 MLB 무대에 입성한 뒤 처음으로 월간 타율 3할을 달성했다. 지난달에 이어 월간 최다 안타 타이기록이기도 하다. 좀처럼 올라오지 않는 타격감으로 고심했던 작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가파른 상승세를 그리고 있는 만큼 기대감이 커지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긍정적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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