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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새 동료, “샌프란시스코 잔류? 계약 제안조차 없었다”…가짜뉴스에 분노
출처:스포탈코리아|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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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팀을 옮긴 케빈 가우스먼이 이번 오프시즌에 대해 입을 열었다.

가우스먼은 메이저리그가 직장폐쇄 직전, 토론토와 5년 1억 1,000만 달러에 계약하며 팀을 옮겼다. 토론토는 팀을 떠난 로비 레이(시애틀 매리너스)와 스티븐 마츠(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공백을 조금이나마 메울 수 있게 됐다.

그는 지난 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33경기 192이닝 14승 6패 ERA 2.81 227탈삼진을 기록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샌프란시스코 팬들은 에이스 역할을 했던 가우스먼이 잔류하지 않아 그에게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가우스먼은 24일(한국시간) 개인 트위터를 통해 “많은 팬을 위해 확실히 하고 싶다. 샌프란시스코는 나에게 계약 제시를 한 적이 없다. 이와 다른 얘기를 하는 사람은 모두 가짜다”라고 전했다.

미국 ‘NBC 스포츠’는 “샌프란시스코가 많은 돈을 쓰기를 원치 않았고, 가격이 오를 대로 오른 가우스먼을 그냥 놔준 것으로 보인다. 대신 샌프란시스코는 비교적 저렴한 알렉스 콥과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미 2020시즌 가우스먼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해 이번 오프시즌에는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할 수도 없었다.

이제 토론토에 입단한 가우스먼은 호세 베리오스, 류현진과 강력한 선발진을 구축한다. 토론토가 막강한 투수진으로 높은 곳에 설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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