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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 감독 "외야 넘쳐 트레이드? 속 모르고 하는 소리"
출처:MK스포츠|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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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는 외야 전력이 풍부한 팀이다.

LG의 문화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FA 김현수를 주저 앉혔고 삼성에서 중견수 박해민을 FA로 영입했다.

외야에 자원이 넘쳐 우익수이던 채은성이 1루수로 포지션을 변경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됐다.


아직 자리 정리가 되지 않은 선수들이 더 많이 남아 있다. 이형종(33)과 이천웅(34) 등 주전급 외야 자원들이 포진해 있다. 이재원 문성주 등 유망주들에게도 일정 수준의 기회는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다.

이렇다보니 LG가 넘치는 외야 전력을 트레이드 카드로 쓸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LG는 완벽해 보이는 전력을 갖추고 있지만 선발진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남는 것이 사실이다. 외국인 투수 원.투 펀치와 임찬규, 이민호까지는 정해졌지만 5선발로 누구를 써야 할지 정해진 바 없다.

스프링캠프서 젊은 투수들 위주로 서바이벌을 거쳐 최종 선발이 될 전망이다.

자연스럽게 LG가 외야 자원을 이용해 선발진을 보강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가 그려지고 있다. LG가 원하던 원하지 않았던 소문은 점차 살을 붙여가고 있다.

그러나 류지현 LG 감독은 고개를 강하게 가로 저었다. 모두들 LG 외야가 여유가 있다고 하지만 감독 입장에선 여전히 부족함을 느낀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류 감독은 "우리 팀 외야 자원에 여유가 있다는 분석에 동의할 수 없다. 시즌을 치르다 보면 부상과 부진 등 예기치 않는 위기가 찾아올 수 있다. 그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준비 된 선수들이 많아야 한다. 작년에도 외야수가 5명이나 된다며 여유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결국 시즌 막판엔 문성주가 주전 선수로 뛰어야 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바 있다. 지금 외야 자원들이 모두 1군 주전을 향해 노력할 때 LG가 좀 더 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외야에 절대 여유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떤 상황이 와도 대비할 수 있을 정도의 선수층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트레이드에 전혀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 야구에서 트레이드는 프런트의 영역이다. 트레이드에 적극적인 차명석 단장이 맡고 있는 LG는 언제나 과감한 트레이드로 모자란 자리를 채워왔다.

아직까지 감독과 상의할 단계가 아닌 트레이드 논의가 오가고 있을 수도 있다. 차 단장이 메이크 해 온 트레이드 카드가 류 감독의마음을 흔들 수도 있다.

그렇다면 류 감독의 장담과 달리 트레이드가 성사될 수도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류 감독의 머릿 속에 트레이드는 자리 잡지 못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류 감독은 "우리 외야가 넘친다는 건 속내를 모르는 사람들의 얘기다. 모든 선수가 가능성을 100%로 터트린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지만 감독은 좋지 않은 상황이 됐을 때에 대한 대비도 하고 있어야 한다. 트레이드에 ‘절대 불가‘는 없지만 지금 내 머릿 속에 외야수를 활용한 트레이드는 없다. 경쟁을 이겨내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팀이 더 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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