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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어깨에 짐 무거워지나… 불안요소 많은 KIA 외인 원투펀치
출처:스포티비뉴스|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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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시즌 전력 보강에 성공하며 2022년 기대치를 높이고 있는 KIA지만, 여전히 변수가 많은 팀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특히 외국인 선수 세 명을 모두 바꾸면서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모으고 있다.

선발 로테이션에 새로 합류한 두 투수, 션 놀린(33)과 로니 윌리엄스(26)가 그렇다. 두 선수는 뚜렷한 장점도 가지고 있지만, 우려를 모을 만한 요소들도 분명히 가지고 있다. 놀린은 부상 경력이 걸리고, 윌리엄스는 타 팀 외국인 투수들과 비교했을 때 지금까지 보여준 게 많지 않은 건 사실이다.

놀린은 메이저리그 경력이 풍부하지는 않지만 확실한 수준을 갖춘 선수로 평가된다. 좌완으로 평균 145㎞ 수준의 공을 던진다. KBO리그에서는 충분히 통할 만한 구속이다. 여기에 커터,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소화한다. 특히나 체인지업은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도 27.8%의 헛스윙을 이끌어낸 결정구다. 슬라이더성 움직임을 가진 커터도 지난해 피안타율이 0.192에 불과했다.

문제는 부상 경력이다. 한 차례의 팔꿈치인대접합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비롯해 부상 경력이 많은 선수다. 2020년 세이부와 계약하며 일본 무대에도 모습을 드러냈으나 결국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잦은 부상은 이닝소화력과 시즌 완주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을 높이는 요소가 될 수밖에 없다. 건강하면 잘 던지겠지만, 그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윌리엄스도 어린 시절에는 유망주로 평가됐으나 벽을 넘지 못했다. 메이저리그 경력이 없고, 경력의 대부분은 더블A 기록이다. 더블A에서도 불펜에서 뛰는 경우가 많았다. 좋은 구위에도 불구하고 제구는 문제였다. 종합적으로 2021년을 열었던 애런 브룩스-다니엘 멩덴 콤비보다는 이름값이나 실적 모두가 떨어지는 외국인 원투펀치다.

정규시즌은 결국 마운드 싸움에 선발놀음이다. 선발진이 약하면 결코 위로 올라갈 수 없다. 결국 ‘돌아온 에이스’ 양현종의 어깨가 무거워지는 형국이다. 어쩌면 지금 시점에서 가장 믿을 만한 선발투수, 계산이 되는 선발투수라고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좋은 활약을 선보인 이의리 임기영이 뒤를 받치고, 다른 선발 자원들의 적절한 기용으로 외국인 선수들의 불안감을 다소 가릴 수 있다고 해도 에이스의 무게감은 분명 다르다. 양현종이 그 몫을 해줘야 한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섰던 양현종은 KIA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오랜 기간 에이스 몫을 해왔던 선수다. 압박에 대처하는 경험이 풍부하다. 2020년과 2021년 성적이 기대만 못했던 건 사실이지만 건강하다면 언제든지 반등할 수 있는 선수다. 올해 새롭게 계약하며 분위기를 한 번 바꿨다는 점에서도 기대가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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