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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 전 감독의 '욕심', 친정 초특급 유망주 영입 노린다
- 출처:베스트 일레븐|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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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사리 SS 라치오 감독이 칼럼 허드슨-오도이 영입을 노린다.
스페인 <마르카>는 29일(한국 시간) "사리 감독이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허드슨-오도이 임대 영입을 원한다. 완전 영입 옵션까지 포함하기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21세로, 첼시의 수많은 유망주 중 하나인 허드슨-오도이는 힘겨운 포지션 경쟁을 한다. 첼시의 3-4-2-1 시스템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는데, 이 자리에서 뛸 수 있는 선수는 메이슨 마운트·카이 하베르츠·하킴 지예흐·크리스티안 풀리식 등이다.
실제로 허드슨-오도이는 이번 시즌 첼시가 치른 리그 20경기 중 10경기에 나서는데 그쳤다. 선발로 나선 건 8차례이며, 2차례는 교체로 출전했다.
주어진 기회를 100% 살리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번 시즌 1골 2도움을 리그에서 기록 중이다. 포지션 경쟁자 마운트가 16경기 7골 4도움을 기록한 데 비하면 아직 부족하다.
첼시가 사리 감독 품에 허드슨-오도이를 내줄지는 불분명하다. 우선 첼시의 일정이 워낙 바쁘다.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잉글랜드 리그컵(EFL컵) 일정이 전부 남았다. 1월에만 6경기를 치러야 한다.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은 최근 허드슨-오도이에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허드슨-오도이는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서 그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투헬 감독은 "그에게 실망한 적이 없었다. 한 차례 안 좋은 결정이 있기는 했었다. 그래도 오늘 한번도 좌절하지 않았다"라고 했다.
라치오는 어려운 시간을 보낸다. 2021-2022 이탈리아 세리에 A 8위다. 올라야 할 곳이 한참 남았다. 또, UEFA 유로파리그 토너먼트에 진출해 2월 포르투를 상대한다.
출전 기회는 분명 매력적일 테지만, 라치오가 처한 현 상황은 허드슨-오도이가 충분히 끌릴 만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