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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 커리, NBA 최다 3점슛 역사 새로 썼다
출처:한겨레|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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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쿼터 종료를 약 7분33초 남긴 상황. 스테픈 커리(3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이날 자신의 두 번째 3점슛을 성공하자 관중석에선 뜨거운 환호와 기립 박수가 터져 나왔다. 미국프로농구(NBA) 70년 역사의 최다 3점슛 기록을 새로 쓰는 순간이었다.

커리는 15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뉴욕 닉스와 2021∼2022 엔비에이 원정 경기에서 통산 2974번째 3점슛을 성공하며 리그 최다 3점슛 기록을 갈아치웠다. 득점이 터지자 커리는 아버지 델 커리를 두 손으로 가리키며 환호했고, 둘은 서로를 끌어안았다. 이날 종전 기록 보유자인 레이 앨런도 경기장을 찾아 자신의 기록을 넘어선 커리와 포옹하며 축하를 건넸다.

이날 커리는 경기 시작 약 1분 만에 정면에서 3점슛을 성공하며 역대 최다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그는 이후 한 차례 3점슛에 실패했지만, 다시 약 3분 뒤 그는 상대 수비를 살짝 피하며 깔끔하게 3점슛을 꽂아넣어 대기록을 완성했다.

커리는 3점슛 2973개를 기록하기 위해 모두 789경기를 뛰었다. 레이 앨런이 1300경기를 뛰며 2973개를 넣은 것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빠른 속도다.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도 전술적으로 커리의 3점슛을 활용하는 데다, 커리가 여전히 전성기를 달리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기록을 늘려나갈 전망이다.

커리는 2009∼2010시즌 데뷔해 13시즌을 뛰고 있는 살아있는 전설이다. 특히 3점슛에 강해, 엔비에이 경기의 판도 자체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챔피언에 3번(2015년, 2017년, 2018년) 올랐고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도 2번(2015년, 2016년) 차지했다. 3점슛 콘테스트에서 2차례 챔피언(2015년, 2021년)에 오른 기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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