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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김호남, 추억 간직한 숭의아레나서 리그 데뷔전 치를까?
출처:MHN스포츠|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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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4강전 연장전서 모습 드러냈던 김호남
정규리그 잔여 2경기...오는 28일 인천 원정
잔류 위해 헌신했던 김호남...인천팬과 재회할까?



김호남이 옛 추억 가득한 인천 숭의아레나를 다시 한번 누빌 수 있을까?

K리그 37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 포항스틸러스의 경기가 오는 28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킥오프된다.

양팀은 하위스플릿에 있지만 지난 36라운드 종료 시점에서 K리그1 잔류가 확정됐다. 이 때문에 시즌동안 제대로 기회를 부여받지 못한 선수들이 중용될 가능성이 높다.

포항에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한 김호남의 출전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광주와 제주, 인천 등에서 활약한 김호남은 수원FC에서 올 시즌을 시작했지만 5경기 출장에 그쳤다.

결국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김기동 감독의 포항으로 이적했지만 부상에서 복귀한 뒤 폼을 끌어올리니라 아직 리그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그러던 중 지난 ACL 4강 울산전에서 드디어 검빨 줄무늬 유니폼을 입은 김호남이 피치 위에 모습을 비췄다. 포항은 ‘호주 김원일‘ 그랜트의 동점골 이후 연장전에 돌입했고, 90분동안 활약한 크베시치를 대신해 김호남이 교체 투입된 것이다.

이날 경기 이후 리그에서도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벤치에서 그의 얼굴을 목격할 수 있었다. 이제 리그 종료까지 단 2경기가 남은 시점에서 오는 28일 있을 인천유나이티드전이 그의 리그 데뷔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지난 2019년 여름 갑작스럽게 인천에 합류한 뒤 팬들과 함께 극적인 잔류를 이끌었던 기억이 있다. 또 현재 인천에는 제주시절 은사였던 조성환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올 시즌 우여곡적 끝에 포항에 자리를 잡게 된 김호남이 숭의아레나에서 리그 복귀전을 치르게 된다면 이 곳에서 함께한 추억들과 함께 특별한 감회를 느낄 것이다. 팀의 잔류를 위해 헌신적으로 싸우던 그를 추억하는 인천팬들이라면 분명 김호남에게 큰 박수를 보낼 것이다.




무엇보다도 그가 몸담았던 두 시즌 동안 피말리는 잔류경쟁을 이어가던 인천이 이제는 느긋한 마음으로 전 동료를 맞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양자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상황이 아닐 수 없다. 팬들에게 더이상 잔류 걱정 시키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김호남의 약속은 그가 팀을 떠난 뒤에야 지켜졌지만 지금의 인천은 당연하게도 그간 인천의 강등을 막기 위해 헌신했던 수많은 플레이어들의 구슬 땀이 만들어 낸 결과물일 것이다.

올 봄 수원FC의 유니폼을 입고 숭의구장을 방문했던 김호남이 포항의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다시 한번 인천팬들과 아름다운 재회를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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