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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강자' 강지은, 피아비 꺾고 LPBA 2승 달성...27개월 만에 정상
출처:이데일리|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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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강자’ 강지은(29·크라운해태)이 2년 만에 다시 프로당구 LPBA 대회에서 정상을 되찾았다.

강지은은 22일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고양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1~22시즌 휴온스 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스롱 피아비(31·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와 2시간 10분에 이르는 마라톤 승부 끝에 세트스코어 4-1(11-6 11-10 4-11 11-7 11-8)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강지은은 2019~20시즌 4차 대회 ‘TS샴푸 LPBA챔피언십’(2019년 9월)에 이어 27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올 시즌 앞선 1차 대회에서 5위, 2차 대회에서 17위에 그쳤던 강지은은 3차 대회에서 정상을 되찾았다. 우승상금 2000만원도 챙겼다.

반면 피아비는 이번 시즌 LPBA투어 개막전 ‘블루원리조트LPBA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5개월 만에 시즌 2승을 노렸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준우승 상금은 600만원.

16강전 이유주(2-0 승리), 8강전 임경진(2-0 승리), 4강전 김명희(3-1 승리)를 잇따라 이긴 강지은은 결승에서 피아비라는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났다. 결승전에선 두 선수 모두 득점을 올리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집중력에서 강지은이 피아비에 앞섰다.

강지은은 1세트 14이닝까지 가는 난전 끝에 11-6으로 이기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경기 시간만 무려 35분이 걸린 가운데 강지은은 10이닝까지 단 5점을 뽑는데 그쳤다. 선공에 나선 피아비는 10이닝까지 6-4로 앞섰다.

하지만 강지은은 11이닝에서 하이런 5득점을 올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결국 10-5로 리드한 상황에서 14번째 이닝에서 1점을 추가해 첫 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 역시 강지은의 기세가 꺾이지 않았다. 1세트에 비해 득점 비율도 크게 높아졌다. 두 선수 모두 에버리지 1을 넘겼다.

선공에 나선 강지은은 8이닝 공격을 마친 시점까지 8-1로 크게 앞서 손쉽게 승리를 거두는 듯했다. 하지만 7이닝까지 단 1점에 그친 피아비는 8이닝에 2점짜리 뱅크샷 1개 포함, 3점을 몰아쳤다. 강지은이 9이닝에서 2점을 달아나자 피아비는 곧바로 뱅크샷 2개 등 6점을 쏟아내 10-10 동점을 이뤘다.

그렇지만 피아비는 역전승을 눈앞에 두고 11번째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기회를 잡은 강지은은 10이닝에서 마지막 1점을 채우면서 2세트 역시 자신의 것을 만들었다.

3세트는 피아비의 반격이 시작됐다. 피아브는 3세트에서 단 5이닝 만에 11점을 채워 11-4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4이닝과 5이닝에 나란히 5점씩 뽑아냈다.

하지만 강지은은 4세트 16이닝까지 가는 힘겨운 승부 끝에 11-7로 피아비를 이기면서 승리를 눈앞에 뒀다. 15이닝까지 5-7로 뒤져 끌려갔지만 16이닝 선공에서 뱅크샷 1개 포함, 6점을 쏟아내 역전드라마를 썼다.

결국 강지은은 5세트에서 결승전 승부를 마무리했다. 강지은은 세트 중반까지 피아비에게 끌려갔다. 하지만 8-2로 뒤진 5이닝 후공에서 뱅크샷 2개 포함, 하이런 9점을 몰아쳤다. 결국 11점에 먼저 도달하면서 극적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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