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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불법약물 몰랐다"…송승준·김사율 위증 혐의 재판행
출처:뉴시스|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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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야구 선수 송승준·김사율씨가 위증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동료 프로야구 선수로부터 사용이 금지된 약물을 구입한 뒤, 불법약물인 것을 몰랐다고 위증을 한 혐의다.

19일 검찰에 따르면 부산지검 공판2부(부장검사 홍용화)는 지난달 29일 송씨와 김씨를 위증 혐의로 기소했다.

송씨 등은 재판에서 전 프로야구 선수 이여상씨로부터 구입한 불법약물에 관해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씨는 지난 2018~2019년 프로야구 입단을 준비하던 고등학생 선수들에게 불법 유통되는 아나볼릭스테로이드와 남성호르몬 등을 주사·판매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이 확정된 바 있다.

또 이씨는 송씨 등에게 금지약물에 해당하는 성장호르몬 아젠트로핀(Agentropin)을 건넨 의혹을 받는다.

앞서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는 송씨가 금지약물 소지를 규제하고 있는 프로스포츠 도핑방지 규정 2조 6항을 위반한 것으로 봤다.

송 전 선수는 지난 5월25일 KADA 제재위원회로부터 2021년 정규시즌 총 경기수의 50%에 해당하는 72경기 출전정지 제재를 부과받은 바 있다. 이후 지난달 30일 소속팀인 롯데 자이언츠 구단을 통해 공식 은퇴를 발표했다.

의혹이 불거진 직후 송씨는 "‘줄기세포 영양제‘라고 주장하는 제품을 권유받았고 함께 운동하고 있는 후배가 좋은 의미로 추천을 해준다고 생각해 제품을 받게 됐다"면서 "당일 저녁 개인 트레이너에게 문의한 결과, 해당 제품이 금지약물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다음날 이씨에게 직접 되돌려주며 크게 질책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김씨도 같은 규정을 위반해 KADA 제재위에 의해 2021년 정규시즌 총 경기수의 50%에 해당하는 출전정지 제재 처분을 받았다. 그는 2019년 KT위즈에서 이미 은퇴했다.

한편 대검찰청은 지난달 전국 검찰청의 우수공판업무 사례로 송씨 사건을 포함한 5건을 발표했다.

서울동부지검 강백신 부장검사와 원민영 검사는 회사 직원의 비리 묵인을 대가로 위증을 시킨 4명을 구속기소했다.

대구지검 김재혁 부장검사와 박민규 검사는 친구의 공무집행방해 사건에 증인으로 출석해 허위 증언을 한 이를 위증죄로 인지했다.

서울북부지검 박명희 부장검사와 함덕훈 검사는 암벽등반 중 추락한 사건에서 검사가 직접 안전장치 작동법을 숙지하고 전문가 증인신문 등을 통해 유죄판결을 이끌었다.

서울중앙지검 정지영 부장검사와 김수겸 검사는 보석 중이던 피고인이 같은 범행을 반복한 정황을 포착해 1심 재판 중 법정구속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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