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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이 '가장 큰 고통'…EPL VAR 도입 3년, 4골 잃었다
- 출처:베스트 일레븐|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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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VAR(Video Assistant Referee)을 도입한지 어느새 3시즌이다. 손흥민은 3시즌 동안 VAR로 인해 4골을 손해본 것으로 드러났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한국 시간으로 19일, VAR로 인해 EPL에서 가장 큰 득점 손해를 본 선수를 꼽았다. 870회 경기 통계를 모두 뒤진 끝에 얻은 결과였다.
VAR 판독 후 가장 많은 골을 잃은 선수는 세 명이었다. 사디오 마네·모하메드 살라(이상 리버풀)과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였다. 해당 선수들은 판독 후 4골이 취소됐다. 이 뒤를 해리 케인(토트넘)·가브리엘 제주스(맨체스터 시티)·티모 베르너(첼시)가 3골로 이었다.
손흥민은 4골 중 3골을 본인이 오프사이드 반칙을 범해 잃었는데, 나머지 1골은 팀 동료 루카스 모우라가 오프사이드인 상태에서 그에게 패스를 건네 득점을 잃었다.
살라도 스스로 3회 오프사이드 반칙을 범했고, 나머지 1회는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연계 과정에서 핸드볼 반칙을 범해 골이 취소됐다. 마네는 오프사이드 2회, 핸드볼 2회였다.
가장 이득을 본 선수는 두 명이었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과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였다. 두 선수는 VAR 덕분에 4골을 얻었다. 최초 득점이 취소됐으나, 판독 결과 득점으로 인정된 거다.
VAR 판독을 가장 많이 당한 선수는 손흥민이었다. 총 10회 판독이 이뤄졌다. 이 판독에는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그 경기에서 에딘손 카바니의 득점이 취소된 장면이 포함됐다. 당시 손흥민은 스콧 맥토미니에 반칙을 당했고, 주심이 파울을 선언하지 않은 과정에서 카바니가 득점했다. VAR이 이를 확인 후 맨유의 득점을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