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홀란드 영입 경쟁에서 물러날 가능성이 점쳐진다.

영국 더선은 18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홀란드가 다음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할 거승로 예측하고 있고 영입 경쟁에서 물러났다‘고 전했다. 홀란드의 이적료는 6400만파운드(약 1020억원)이 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올 시즌 종료 후 이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페레즈 회장은 다음시즌 홀란드와 음바페 동시 영입 가능성에 대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해 한명을 선택하라고 한다면 나는 주저없이 2명 모두 영입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항상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활약해 왔다"며 영입에 의욕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홀란드 영입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홀란드는 지난 2019-20시즌 잘츠부르크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후 분데스리가 통산 49경기에 출전해 49골을 터트리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했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선 6경기에 출전해 9골을 기록 중인 가운데 경기당 1.5골의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다수의 유럽 빅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홀란드 영입을 위해 프리머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맨체스터 시티 등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