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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도 괴물인데, 2년차 오타니보다 낫다는 日 '160km 루키'
출처:스포티비뉴스|202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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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롯데 마린스 2년차 루키 투수 사사키 로키가 그동안 몸을 만들어온 효과를 이번 가을에 보고 있다.

사사키는 2019년 4월 청소년 대표팀 때 훈련에서 163km를 기록하며 일본을 놀라게 한 괴물 투수. 여러 구단들이 그를 지명하기 위해 경쟁(NPB는 여러 팀이 한 선수에게 지명권을 행사할 수 있다)했고 사사키는 지바롯데의 품에 안겼다.

지바롯데는 사사키의 입단 첫 시즌이었던 지난해 그를 마운드에 세우지 않았다. 사사키는 2군에도 등판하지 않고 몸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 ‘과보호‘라는 비판도 있었지만 지금 당장 마운드에 올라 구속을 떨어뜨리고 자신감을 잃는 것보다 먼 미래를 봐야 한다는 판단이었다.

사사키는 올해 5월 처음 1군 무대에 데뷔했고 이후 열흘 이상 간격을 두고 등판하며 체력을 충분히 세이브했다. 그리고 이달 6일 클라이맥스시리즈 퍼스트스테이지 1차전에서 라쿠텐 골든이글스를 상대로 직구 최고 구속 159km를 찍으며 6이닝 10탈삼진 1실점 호투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주간 베이스볼‘은 이를 지켜본 메이저리그 스카우트의 분석을 전했다. 이 스카우트는 "사사키는 가진 힘이 다르다. 직구의 힘은 야구계 최고의 투수다. 프로에 입단한 뒤에도 진화를 계속하고 있는 게 고무적이다. 포크볼, 슬라이더 정확도가 높아지면서 제구의 기복이 줄어들었다. 고졸 2년차 시점으로 놓고 보면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보다 낫다"고 평가했다.

한 스포츠신문 기자는 "사사키의 하체가 눈에 띄게 굵어졌다. 입단 당시에는 선이 가늘었지만 체격이 좋아지면서 직구에도 힘이 붙었다. 그를 상대한 타자에게 물으니 공이 빠른 건 알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공이 무거워서 놀랐다고 했다. 아직 개선점은 있지만 상상보다 더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160km는 시간문제고 내년에는 에이스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타니 역시 청소년대표팀 때부터 에이스로 주목받으며 화려하게 일본 프로야구에 입성했고 ‘투타겸업‘의 가치를 인정받아 메이저리그까지 진출했다. 올해는 투수로 9승, 타자로 46홈런을 기록해 실버슬러거 지명타자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오타니의 맛을 본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제2의 오타니 재능이 보이는 사사키를 고등학교 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관찰하고 있다. 사사키가 계속해서 성장을 이어가며 오타니의 뒤를 잇는 일본의 ‘파이어볼러‘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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