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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적 개편 가능성, '아쉬움 남긴' 서울 이랜드 더 철저한 시즌 준비
출처:스포츠조선|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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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결말은 아니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서울 이랜드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9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랜드는 초반 돌풍을 일으켰다. 강력한 토네이도였다. 개막 5경기에서 12골-1실점. 그야말로 압도적 경기력을 선보이며 무패행진을 달렸다. 무대는 다르지만 대한축구협회(FA)컵에서 FC서울을 제압하는 괴력도 선보였다.

그라운드 안팎으로 위기가 발생했다. 상대는 이랜드를 막기 위해 ‘수비축구‘를 들고 나왔다. 이랜드는 상대의 밀집수비를 효율적으로 뚫지 못했다. 무승의 기간이 길어졌다.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자가 격리가 이어졌다. 선수단 체력과 경기 감각은 뚝 떨어졌다. 여름에는 동고동락하던 코치가 세상을 떠나는 아픔도 겪었다.

기대가 컸기에 아쉬움도 크게 남은 2021년. 정 감독은 시즌이 끝난 뒤 "결과가 아쉽지만,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 해 준 것에 대해 감독으로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다사다난했다. 시즌 시작 직후 1위부터 꼴찌까지 경험해봤다. 시즌 초반에 전략적으로 잘 먹혔는데, 결정력이나 카운터 상황에 대한 준비는 앞으로도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변화는 불가피하다. 선수단 안팎으로 대대적 개편 가능성이 높다. 장윤호(전북 현대) 고재현(대구FC) 등 임대로 뛴 선수들은 원 소속팀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핵심으로 뛰던 선수 일부도 계약 만료된다. 여기에 바비오, 베네가스 등 외국인 선수 교체 움직임도 있다. 바비오는 올 시즌 16경기에서 1골-1도움에 그쳤다. 야심차게 영입했던 베네가스 역시 23경기 6골-1도움이 전부다. 구단 관계자는 "외국인 선수 점검을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했다. 독일을 경유해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에서 선수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여기에 한 발 더 나아가 코칭스태프 개편 가능성도 열려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랜드와 정 감독은 긴 호흡으로 계획을 세웠다. 어느덧 세 번째 시즌이다. 우여곡절을 겪은 만큼 새 시즌에는 더욱 막강한 힘을 보여줘야 한다. 정 감독 역시 "팀에 왔을 때 가고자 했던 목표와 목적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게 중요하다. 팬들에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싶다. 같이 소통하고 이끌어가고 싶다"고 각오를 다진 바 있다.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서기 위해서는 더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발 빠르게 움직이는 이랜드. 최대한 빨리 추스른 뒤 12월에 훈련할 예정이다. 정 감독 역시 생각을 정리하며 새 시즌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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