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축구 > 국내
'베트남전 앞둔' 일본, 전세기 띄웠는데 '피로는 가중'
출처:OSEN|2021-11-10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일본 축구대표팀이 베트남 원정을 앞두고 유럽파 합류가 지연되면서 훈련에 차질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오는 11일(한국시간) 베트남의 미딘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5차전을 치른다. 상대는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이다.

베트남은 일본의 한수아래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각종 대회에서 발군의 성과를 올린 박항서 감독의 대표팀이라는 점에서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더구나 일본은 사우디 아라비아(승점 12), 호주(승점 9), 오만(승점 6)에 이어 4위(승점 6)에 그치고 있어 매경기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17일에는 오만 원정에도 나서야 한다.

그런데 ‘닛칸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9일 유럽파를 태우고 출발했던 전세기가 도착시간이 지연되면서 전체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네덜란드에서 출발한 전세기에는 유럽파 11명이 타고 있었다. 미나미노 다쿠미(리버풀)를 비롯해 주장 요시다 마야(삼프도리아), 도미야스 다케히로(아스날), 후루하시 교고(셀틱), 이토 준야(헹크) 등 대부분의 일본 주전 선수들이 몸을 실은 이 전세기는 이날 오전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급유 문제가 발생하면서 러시아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결국 이들은 현지시간으로 오후 10시가 넘어서야 팀에 합류했다. 원래대로라면 암스테르담과 하노이는 약 9500km 거리로 약 15시간을 비행하면 된다. 그러나 러시아를 경유하는 바람에 약 10시간이 더 걸렸다.

이 때문에 일본 대표팀은 해외파 11명이 빠진 상태에서 연습에 나섰다. 닛칸스포츠는 경기 이틀 전에 선수 전원이 모이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전체 훈련도 없이 베트남전에 나서야 하는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일본 나리타를 경유해 베트남으로 합류한 11명 외 다른 유럽파도 피곤하기는 마찬가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뛰고 있는 다나카 아오의 경우는 좀더 서둘렀지만 현지시간으로 8일 오후 11시에 도착했다. 뒤셀도르프에서 나리타까지 이동거리만 9000km가 넘는 만큼 14시간 30분이 걸렸다. 다나카는 다시 나리타에서 하노이까지 3600km까지 비행해야 했고 6시간 30분 정도가 걸렸다.

일본 언론은 자국 대표팀이 경기 전날에야 힘들게 전체 훈련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원정경기의 힘든 점을 다시 한번 상기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런 사정은 한국대표팀도 마찬가지로 겪고 있다. 손흥민(토트넘), 김민재(페네르바체), 황희찬(울버햄튼) 등이 하루 늦게 대표팀에 합류, 경기력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잦았다. 

상대적으로 ‘박항서호‘ 베트남 대표팀은 이날 홈구장인 미딘 스타디움에서 여유롭게 몸을 풀었다. 베트남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박 감독은 골대와 잔디를 면밀하게 살폈고 선수들에게 강한 동기부여에 나섰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