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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성장하는 허예은, KB의 어엿한 주요 전력
출처:바스켓코리아|202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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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스타즈가 리그 1위를 질주했다.

KB는 6일(토)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의 원정경기에서 77-70으로 승리했다.

KB는 이날 승리로 개막 이후 5연승을 이어갔다. 개막 이전부터 유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를 받았던 KB는 첫 라운드를 모두 쓸어 담으면서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BNK를 상대로 KB는 직전 경기 여파로 인해 크게 힘을 쓰지 못했다. 지난 4일 아산 우리은행과 경기 후 하루 건너 곧바로 부산 원정에 나서야 했기 때문이다. 평일 저녁 경기 후 주말 주간 경기였던 만큼, 평소 때보다 피로를 회복할 시간이 부족했다.

KB의 김완수 감독은 이날 박지수와 김민정을 벤치에서 출격하게 했다. 이들이 주전으로 출장하지 않아도 강이슬, 허예은, 최희진 등 기존 선수층이 두터운 KB는 이를 잘 이겨냈다.

비록 전반 도중 끌려 다니기도 했지만, 이내 경기를 뒤집으면서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나갈 수 있었다.

이날 KB에서는 김민정이 21점, 박지수가 18점 16리바운드, 강이슬이 14점을 올리면서 이름값을 확실하게 해냈다. 

여기에 허예은도 당연히 힘을 보탰다. 그녀는 2쿼터 중후반에 추격과 역전하는 3점슛을 집어넣었다. KB가 연거푸 8점을 올리며 달아날 때, 허예은이 귀중한 3점슛 두 개를 집어넣었다.

뿐만 아니라 상대 수비가 다른 선수에 집중하는 사이 적극적인 돌파로 차분하게 득점을 올리는 등 이날 공격에 물꼬를 트는 역할까지 주저하지 않았다.

경기 후 허예은은 “1라운드 마지막 경기까지 이겼다. 5연승해서 기쁘다. 하루 쉬고 하는 경기이기도 하고, 우리은행과의 경기 후라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이겨서 다행이다”면서 이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아쉬웠던 부분은 “언니들한테 지시도 해야 한다. 저희가 이기고 있는데도 그러지 못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아무래도 KB에는 박지수, 강이슬까지 연차와 경력은 물론 실력까지 갖춘 이가 즐비하다. 김민정과 최희진까지 포진하고 있어 전력이 탄탄하다. 

대신 허예은은 포인트가드로 경기를 좀 더 주도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어야 한다. 그녀는 경기 도중 그러지 못했던 부분을 꼬집었다. 그러나 허예은은 아직 어린 선수로 본격적으로 실력과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KB의 김완수 감독도 “100% 이상 해주고 있다. 운영에서 잘 해주고 있다. 지수랑 픽게임도 잘 해주고 있다”면서 허예은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운영에서 끌려 다니기보다 주도적으로 해주길 바란다. 오늘도 그런 부분이 나왔다. 조급하게 하는 부분이 있다. 경험이 쌓이면 나아질 것”이라며 격려했다.

결정적으로 허예은은 이날 전반에 터트린 3점슛이 주효했다. 이에 대해 묻자 “슛은 항상 자신이 있다. 들어가지 않는 것은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잠재력에 자신감까지 갖추고 있는 허예은이 날이 갈수록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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