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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서 5년 뛴 '이정후 킬러'...32살에 MLB도전, 올해 WS무대 선다
출처:마이데일리|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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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이루어진다고 했던가? 어떤 이는 무모한 도전이라고도 했다. 그렇지만 그는 당당히 메이저리그, 그리고 최고의 무대인 월드시리즈에서 뛸 것으로 보인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좌완 불펜 투수 브룩스 라일리(33) 이야기이다.

휴스턴은 지난 23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6차전에서 5-0으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휴스턴은 24일 LA다저스를 역시 4승2패로 물리치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에 오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오는 27일부터 7전 4선승제의 월드시리즈 패권을 다툰다. 1차전은 휴스턴 홈구장 인 미닛 메이드파크에서 시작된다. 정규시즌 성적이 앞선 휴스턴이 홈 어드밴티지를 가져갔다.

휴스턴의 챔피언십 시리즈를 보면 투수진에 눈에 띄는 이름이 있다. 바로 브룩스 레일리이다. 레일리는 20일 열린 시리즈 4차전에서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3분의 2이닝동안 볼넷 한 개만을 내주고 삼진 하나를 뺏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19일 3차전 때도 레일리는 1과 3분의 2이닝 동안 안타는 한 개도 맞지 않았지만 볼넷과 탈삼진 각각 1개와 1자책점을 기록했다.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도 마운드에 오른 레일리는 월드시리즈 엔트리에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워낙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장착하고 있어 왼손타자들에게는 큰 재미를 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레일리는 올 해 정규시즌 동안 총 58경기에 출장 49이닝을 던져 2승3패2세이브 평균자책점 4.78을 기록했다. 눈에 띄는 것은 탈삼진 능력. 49이닝 동안 65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레일리는 지난 해 8월6일 신시내티에서 지명할당됐다. 하지만 4일 후 그는 좌완 투수가 필요했던 휴스턴으로 트레이드 됐다. 이것이 전화위복이 된 셈.

곧바로 메이저리그 휴스턴의 로스터에 포함된 레일리는 올해까지 꾸준히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브룩스 레일리는 2015년부터 5년간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바로 그 레일리이다. 그는 2015년 롯데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입성했는데 그해 11승9패 평균자책점 3.91로 준수한 성적을 올리며 국내 무대에 안착했다.

이후 2019년까지 롯데 자이언츠 한 구단에서 5시즌을 뛰며 매시즌 30경기 이상 선발로 뛰며 총 152경기에 등판 48승53패 평균자책점 4.13을 기록했다.

그는 국내 무대에서 활약할 때 좌타자에 아주 강한 모습을 보였다. 5년간 좌타자에게 맞은 홈런은 10개가 되지 않았다. 특히 키움의 이정후를 상대로는 19타수 동안 단 한 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을 만큼 강한 면모를 보였다.

2020년 시즌을 앞두고 롯데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그는 더 늦기 전에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겠다며 미국으로 돌아갔다. 신시내티 레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그는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개막전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며 메이저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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