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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롯데 포스트시즌 진출?...자력으로 불가능한 꿈일 뿐
출처:마이데일리|202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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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 감독은 LG전을 앞두고 이렇게 말했다.

“오늘 포함 14경기가 남았는데 목표는 10승4패다.” 가을 야구 진출을 위한 남은 경기의 승패를 말한 것이다.

하지만 롯데는 이날 LG전을 4-4 무승부, 14일에는 LG에 3-13으로 대패했다. 두 경기에서 단 1승도 추가하지 못했다. 물론 15일 경기에서는 LG를 4-2로 물리치고 1승을 추가했다. 서튼 감독의 계획대로라면 앞으로 남은 11경기에서 9승을 거두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럼 곰곰이 서튼 감독의 계획을 분석해보자. 롯데가 앞으로 9승을 올린다면 과연 자력으로 포스트시즌에 올라갈 수 있을까?

대답은 NO이다. 롯데가 16일부터 남은 11경기에서 9승(승률 8할3푼3리)을 추가한다면 70승68패6무(더 이상 무승부 경기가 없다는 가정)이다. 5할 승률에서 플러스 2승이다. 최종 승률은 5할7리2모가 된다.

70승을 올리면 롯데가 포스트시즌에 올라갈 수 있을까? 자력으로는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상대가 있기 때문이다.

15일까지 5위를 달리고 있는 키움을 보자. 키움은 64승6무62패를 기록중이다. 남은 경기는 12경기. 키움은 이중 반타작인 6승6패(5할3푼8리. 무승부 없다는 가정)만 하면 70승 고지에 올라선다. 롯데와 똑같이 70승68패6무로 동률이 된다.

그런데 6위팀 SSG도 호시탐탐 5위를 노리고 있다. SSG는 롯데와 비슷한 처지이다. 60승60패(12무) 승률이 딱 5할이지만 그래도 롯데보다는 유리한 입장이다. 남은 경기는 12경기인데 7승만 하면 67승65패, 승률 5할7리5모가 된다. 롯데와 키움보다 승률에서 3모가 앞선다.

SSG와 공동 6위인 NC도 있다. NC는 129경기밖에 하지 않았다. 61승61패로 승률이 5할이다. 남은 15경기에서 롯데와 똑같은 70승을 한다고 가정 하면 9승6패9만 하면된다. 그러면 70승67패가 된다. 롯데의 70승68패보다 반 경기 앞선다.

이렇듯 롯데는 서튼 감독의 계획대로 남은 경기에서 9승을 추가한다고 하더라도 자력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불가능하다. 남은 11경기에서 전승을 한다고 가정하더라도 자력으로는 가을야구에 나설 수가 없다. 키움, SSG, NC의 경기결과를 지켜봐야하는 처지이다.

그래서 롯데가 5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후반기 28승22패로 선전중인 롯데지만 전반기에 33승44패를 기록한 탓에 자력으로가을야구에 나간다는 것은 시쳇말로 ‘김치국을 드링킹‘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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