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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아시아 무대에서 열리는 현대가더비, 변수는 부상
출처:스포츠경향|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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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지도자들에게 부상은 피하고 싶은 고민이다. 큰 무대를 앞두고 있다면 더할 나위가 없다.

그런 면에서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은 답답하기만 하다. 아시아 정상 도전을 앞두고 전북 현대와의 라이벌전인 ‘현대가더비’에서 부상이 승패를 가를 주요 변수로 떠오른 탓이다.

울산과 전북은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1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8강전에서 단판 승부로 맞붙는다.

원래 ACL은 토너먼트인 16강전부터 홈 앤드 어웨이 형식으로 진행되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감안해 한 자리에서 단판으로 치른다.

공교롭게도 울산은 동아시아권역 8강전과 4강전이 맞수인 전북의 안방인 전주에서 열려 어느 때보다 긴장하는 그림이 됐다. 당초 무관중으로 치러질 것이라던 예상과 달리 철저한 방역대책 아래 최대 1만명까지 입장이 허용됐다. 울산이 올해 전북과의 현대가더비에서 1승2무로 앞서고 있다지만, 긴장을 풀 수 없는 이유다.

울산을 더욱 곤혹스럽게 만드는 것은 역시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다.

홍 감독이 올해 기용하고 있는 베스트 일레븐에서 최대 4명이 이번 ACL 8강전에 결장할 가능성이 열려있다. 햄스트링 통증으로 지난 12일 이란전 엔트리에서 제외된 공격수 이동준이 귀국해 정밀 검사를 받고 있는데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여기에 측면 수비수 김태환과 수비형 미드필더 원두재, 측면 날개 이청용도 훈련은 소화했지만 정상 컨디션은 아니다. 울산 관계자는 “감독님도 이 문제로 고민이 많다”면서 “경기까지 남은 시간이 있기에 선수들의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렇다고 전북이라고 부상의 고민이 없는 것은 아니다. 공격수 이승기와 중원의 살림꾼 최영준, 측면 날개 모 바로우까지 간신히 부상을 털어내고 훈련에 복귀한 상태다. 국가대표에 차출됐던 베테랑 수비수 이용도 시리아전과 이란전을 모두 풀타임을 소화한 만큼 체력 회복이 쉽지 않다. 결국, 두 팀 모두 선수들의 몸 상태를 얼마나 끌어올리느냐가 맞대결의 승패를 가르는 셈이다.

울산과 전북의 이번 맞대결은 ACL을 넘어 K리그1 순위를 가르는 터닝포인트가 될 수도 있다. 울산이 올해 K리그1에서 6경기를 남긴 현재 승점 1점차로 전북에 앞서 있다. 이번 맞대결 결과가 리그 우승 경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두 팀은 더욱 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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