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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한 홍창기 타격감, 천적 데스파이네 상대 반등 가능할까 [MK시선]
출처:MK 스포츠|202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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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리드오프 홍창기(29)는 올 시즌 개막 후 팀 내에서 유일하게 기복 없는 활약을 이어왔다. 시즌 타율 0.324 4홈런 48타점 21도루 출루율 0.450으로 풀타임 2년차를 맞아 리그 정상급 외야수로 거듭났다.

하지만 시즌 막판 타격 페이스가 한풀 꺾였다. 지난주 6경기에서 23타수 3안타 타율 0.130으로 방망이가 주춤했다. 선구안도 덩달아 흔들리면서 가장 큰 강점인 출루율도 0.200에 그쳤다.

올 시즌 내내 꾸준하게 제 몫을 충실히 해냈지만 후반기 막바지에 슬럼프라면 슬럼프라고도 볼 수 있는 시기가 찾아왔다.



류지현(50) LG 감독은 일단 홍창기의 컨디션과 몸 상태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운이 따르지 않으면서 수치상으로 좋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것뿐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류 감독은 10일 잠실 kt 위즈전 우천취소에 앞서 “홍창기는 잘 맞은 타구가 몇 개 (야수정면으로) 잡혔다”며 “앞으로 잘해 줄 거라고 생각한다. 밸런스 쪽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또 “워낙 경기에 많이 나가는 선수여서 결과가 안 좋을 때 상실감이 큰 것 같기는 하다”며 “지금까지 너무 잘해주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류 감독이 홍창기에게 강한 신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LG는 홍창기의 반등이 절실히 필요하다. 선두 kt를 2.5경기까지 쫓아간 상황에서 11일 kt와의 올 시즌 정규시즌 팀 간 마지막 대결을 반드시 이겨야만 한다. 홍창기가 공격의 활로를 뚫어줘야만 게임을 쉽게 풀어갈 수 있다.

결국은 11일 kt 선발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33) 공략이 관건이다. 홍창기는 공교롭게도 타격감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통산 6타석 4타수 무안타 2볼넷으로 약했던 데스파이네를 상대하게 됐다.

데스파이네가 앞선 등판이었던 지난 5일 NC 다이노스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데다 LG전 통산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1.71로 LG에 강했던 부분 역시 홍창기와 팀 모두에게 부담스럽다.

류 감독은 데스파이네가 순위 싸움이 진행 중인 LG와의 맞대결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집중력이 높은 상태에서 투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지난 9일 경기에서 올 시즌 내내 고전을 면치 못했던 kt 토종 에이스 고영표(30)에게 6회까지 3점을 뽑아낸 만큼 타선의 집중력과 상승세가 데스파이네를 상대로도 이어지길 바란다.

홍창기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LG와 kt의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의 향방이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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