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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더 할 수 있지만…” 이대호 내년 시즌 은퇴 유효할까
출처:OSEN|202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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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39·롯데). 그가 공언한 은퇴 시점은 여전히 변함이 없는 것일까.

이대호의 올 시즌 성적은 99경기 타율 2할9푼 18홈런 73타점 OPS 8할1푼1리. 39살이라는 나이에도 무서운 장타력을 뽐내며 롯데의 후반기 대반격을 이끌고 있다. 지난 7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KBO 역대 4번째 통산 350번째 홈런을 짜릿한 결승홈런으로 장식했고, 그 전에도 KBO 역대 14호 2000안타, 한미일 통산 2700안타 등 숱한 대기록을 쏟아냈다.

그 동안 이대호가 걸어온 길은 롯데이자 KBO리그의 역사다. 지난 2001년 롯데 2차 1순위로 프로에 입단한 그의 16시즌 통산 성적은 1814경기 타율 3할8리 350홈런 1316타점.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롯데의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고, 2010년 KBO리그 최초 타격 7관왕, 9경기 연속 홈런 등 대기록을 해냈다. 이후 일본프로야구와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견문을 넓히고 2017년 친정팀 롯데로 복귀했다.

이대호가 처음으로 은퇴 이야기를 꺼낸 건 올해 1월 말. 당시 원소속팀 롯데와 2년 총액 26억원에 FA 계약을 맺은 뒤 “2년 내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한 뒤 현역에서 은퇴하고 싶다는 생각뿐이다. 팀의 우승을 위해 할 수 있는 건 모두 다 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계약 조건에 ‘우승 옵션’을 넣으며 KBO리그 첫 우승반지를 향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최근 동갑내기 친구 추신수(SSG) 역시 은퇴 시점을 언급해 큰 화제가 됐다. 그는 이대호처럼 구체적인 시기를 정하지 않고 “2루 주자로 나가있을 때 평범한 안타에 득점을 못한다면 그 때가 은퇴 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친구의 인터뷰를 접한 이대호. 그러나 그의 생각은 올해 초와 같았다. 잠실에서 만난 이대호는 “내년까지 하고 은퇴한다고 말씀드렸지만 솔직히 더 할 수도 있다. 몸 관리를 철저히 하고 대타나 중요한 순간에만 나가면 가능하다”면서도 “이미 내년을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치는 목표를 잡았고, 이를 위해 내년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가한 하나의 조건. 은퇴 전 마지막 소원은 첫째도 둘째도 우승이었다. 일본시리즈 MVP는 해봤어도 아직 롯데 유니폼을 입고 우승은커녕 한국시리즈도 밟아보지 못한 이대호는 “아마 은퇴하기 전 내 꿈이 이뤄지면 더 좋을 것 같다. 그러면 웃으면서 또 울면서 은퇴할 수 있다”고 롯데가 왕좌에 오르는 그날을 꿈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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