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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말리게 싸우고 있다" 8위 롯데, 감히 가을을 노래한다
출처:스포티비뉴스|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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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베테랑 이대호(39)의 말이다. 백전노장도 ‘피 말린다‘는 표현을 쓸 정도로 롯데는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 롯데는 8일 현재 60승63패5무로 8위다. 일반적인 시즌이라면 20경기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가을을 넘보기 어려운 순위다.

올해 8위는 다르다. 롯데는 ‘감히‘ 가을을 노래하고 있다. 10월 들어 치른 7경기에서 5승1패1무 승률 0.833로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롯데의 질주 속에 5강 경쟁 구도도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롯데는 일단 7위 NC 다이노스(57승59패7무)에 0.5경기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6위 SSG 랜더스(58승60패11무)와도 0.5경기차밖에 나지 않는다. 5위 키움 히어로즈는 최근 2연패에 빠져 시즌 성적 61승61패6무를 기록하고 있다. 키움과는 1.5경기차로 역시나 따라잡지 못할 거리가 아니다.

가을야구 희망이 남은 상황에서 달아오른 분위기는 더그아웃에 있는 선수들이 가장 잘 느끼고 있다. 이대호는 "야구는 분위기 싸움이다. 전반기에는 많이 졌는데, 요즘은 많이 이기다 보니 분위기가 좋다. 선수들이 제 컨디션을 찾아서 마지막에 순위 싸움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끝나지 않았다. 늦게나마 좋아지는 게 보여서 좋다"고 이야기했다.

주장 전준우는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9월부터 출전한 34경기에서 타율 0.427(131타수 56안타), 3홈런, 27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344까지 올랐다.

이대호는 "전준우를 보면 기가 막힌다. 방망이에 맞으면 안타가 된다. 신기할 정도로 잘 쳐서 지켜보고 있다. (전)준우가 감이 좋으면서 앞뒤로 같이 올라오는 분위기다. 준우가 좋을 때, 또 (정)훈이가 안 좋을 때 서로 커버하는 게 좋은 팀이 되는 것 같다. 좋은 선수가 있으면 안 좋은 선수도 있는데, 좋은 선수들이 채워주면 안 좋은 선수도 빨리 좋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도 희망을 보고 있다. 서튼 감독은 "오늘 이기자는 생각으로 매일 경기할 것이고, 매일 100% 전력으로 싸울 것이다. 매일 하다 보면 5위까지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롯데는 최종 3위를 차지했던 2017년 시즌을 끝으로 가을 야구 티켓을 손에 넣지 못했다. 2018년 7위, 2019년 10위, 2020년 7위에 그치며 암흑기를 보냈다. 올해도 8위로 하위권에 처져 있지만, 시즌 막판 뒷심을 보여주며 4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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