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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에도 빛난 박항서의 품격 "선수들은 최선 다해…내가 부족했다"
출처:뉴스1|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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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박항서 감독이 패배의 이유를 선수들이 아닌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

베트남은 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3차전에서 2-3으로 졌다.

박항서 감독의 지도 아래 사상 처음 월드컵 최종예선까지 진출한 베트남은 매 경기 좋은 모습을 보였음에도 결과에서 아쉬움을 드러내며 3패(승점 0)를 기록, B조 최하위까지 처졌다.

이날도 베트남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점유율 52%, 슈팅 13개(중국 12개), 패스 467개(패스 445개)를 기록하는 등 중국에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 35분까지 0-2로 뒤져 패색이 짙던 상황에서 후반 35분 호탄타이, 후반 45분 응우옌 티엔린의 연속골로 10분 만에 2-2까지 따라붙는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마지막 30초를 버티지 못하고 우레이에게 통한의 실점을 허용, 2-3으로 패했다.

다 잡은 승점을 놓친 박 감독은 경기 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리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0-2로 밀리던 상황을 2-2까지 따라간 점을 칭찬해주고 싶다. 몇몇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선수들은 실수가 있어야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선수들을 높게 평가했다.

이날 베트남은 2-2 상황에서도 수비에 많은 숫자를 두지 않고 역전을 위해 공격에 나섰다가 실점을 허용했다. 마지막 실점 장면은 조금만 더 집중했다면 막을 수도 있던 안타까운 장면이었다.

박 감독은 이에 대해 "선수들에게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 전술이 부족해서 졌다. 선수가 아닌 감독의 잘못이라는 점을 말하고 싶다"며 선수들을 감쌌다.

이날 만회골을 넣은 베트남 공격수 티엔린은 "역전까지도 갈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너무도 불행한 결과다. 하지만 이것이 축구다. 다음 경기에서는 반드시 승점을 얻겠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13일 오만 술탄 스타디움에서 오만과의 4차전을 통해 다시 한 번 최종예선 첫 승점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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