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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의 회상, "옆 방 쓰던 에릭센 쓰러졌다는 소식에 울었어"
출처:인터풋볼|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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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멜로 루카쿠가 옛 동료 크리스티안 에릭센에게 벌어졌던 일에 대해 회상했다.

영국 ‘더선‘은 6일(이하 한국시간) "루카쿠는 유로2020 대회 경기 도중 쓰러졌던 에릭센의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에릭센은 지난 유로2020에서 경기 중 큰 위험을 겪을 수 있었던 일을 경험했다. 덴마크 축구대표팀의 핵심 선수인 에릭센은 조별리그 B조 1차전 핀란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경기가 0-0으로 팽팽하게 진행되던 전반 40분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 에릭센이 아무런 충돌 없이 갑자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경기는 중단됐고, 다급하게 의료진이 투입됐다. 의료진은 의식이 없는 에릭센에게 심폐소생술까지 실시했다. 에릭센은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고 다행히 얼마 지나지 않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덴마크는 에릭센을 위해 뛰었고 이 대회 준결승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당시 에릭센의 소식이 알려지자 축구계 인사들을 포함해 전, 현직 선수들이 그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토트넘 훗스퍼 시절 함께 뛴 손흥민도 지난 6월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경기에서 득점 후 손가락으로 에릭센의 등번호 ‘23‘을 표시하며 그를 응원했다.

인터밀란에서 에릭센과 함께 뛰었고, 현재는 첼시에서 활약 중인 루카쿠에게도 당시 일은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루카쿠는 오는 8일 프랑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준결승전을 앞두고 "인터밀란 시절 나는 가족들보다 에릭센과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루카쿠는 "에릭센의 방은 내 방 바로 옆이었다. 그래서 그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난 눈물을 흘렸고, 온통 에릭센에 대한 생각밖에 없었다. 유로 대회 기간 내내 그를 위해 뛰기를 원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루카쿠는 러시아전에서 득점을 터뜨린 뒤 곧바로 중계 카메라로 달려가 "크리스, 크리스, 사랑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이탈리아 축구협회는 지난 7월 에릭센이 현재 몸 속에 삽입한 심장 제세동기를 제거해야 인터밀란에서 뛸 수 있다고 발표했다. 현재 에릭센은 10월 중으로 이 장치를 제거해도 되는지에 대한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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